[ CAU ] in KIDS 글 쓴 이(By): SoftElec (이찬근) 날 짜 (Date): 1996년10월12일(토) 17시40분21초 KDT 제 목(Title): 권영빈 교수님 그저께 대전서 , 문자 인식 관련 모.. (세미난지, 학회인지.. 잘모름) 가 있었다 복도를 지나가다가 방명록 ( 출석부 ) 에 보니까.. 낯설지 않은 이름이 보였다.. '권영빈' 교수님.. 애들이랑.. 밥먹으로 가던 길이어서.. 자세히는 못보고.. 밥먹으로 가서.. 애들하고 얘기하다가.. 학부때 권영빈 교수님의 연설에 다리아파하던.. (아는사람은 다 알것임) 기억이나서.. 석사 동기들한테 그 얘기를 해줬다.. 복도에서 만나도 1 시간.. 교수님이 다리아프면.. 교수실로 오라고 해서 또 1 시간. 이라고 식사후에 몇시간 있다가 과사무실에 갈 일이 있어서.. 그 복도를 지나는데.. 권영빈 교수님이 뭔가를 체크하시면서.. 과사무실 앞.. 에 서계신거다.. 음냐.. 과연.. 빨리 끝날수 있을까.. 이거 빨리 팩스 넣어야 하는데.. 마음속으로 생각하며 교수님께 인사를 드렸다.. 물론 반갑게 받아주시는 교수님.. :) 잘지냈느냐 . 랩은 어디 배정 받았느냐.. 프로젝트는 많이 하느냐 :( .. 등등을 물어보신후.. '오늘은 일정이 바빠서...' :) 사라따... 아쉬운(?) 작별인사를 드리고.. 과사무실에 5 분 만에 들어갈수 있었다.. 정말 바쁘셨나보다.. :) 근데 참.. 이상하다 교수님이 학생한테 관심을 가져도 피곤하고 관심이 없어 보이면.. 서운하게 생각하고 참.. 이번에 컴공과 박사과정 무시험 전형에 91 학번중.. 경진이, 철수 , 상호가 지원 했다고 하던데.. 모두 합격하기를 .. 김성조 교수님은 좋으시겠다.. 물론.. 김기태 교수님도 언제 날잡아서.. 워 크래프트 하러 올라가야 할텐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