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guest) 날 짜 (Date): 1996년08월08일(목) 10시27분00초 KDT 제 목(Title): 이경실이 나오는 골때리는 프로... 오늘 한 9시반쯤 일어나서 SBS를(아니지, TJB)를 틀었는데 이경실이 박주봉이랑 나와서 하는 프로를 하고 있었다. 제목은 뭔지 잘 모르겠고, 암튼 뭐 소비자 고발 프로 같은거 였다. 그런데 이론 충격적인 고발을 하고 있었다. 서울역이랑 강남 고속버스터미날의 음식점을 조사해서 거기서 주는 물에 대해 대장균이랑 일반세균의 양을 조사해서 방영하는 프로였다. 서울역은 그래도 기준치 넘은곳도 있었지만 그래도 양호한데 강남 고속버스터미날은 이거 장난이 아니다. 특히 호남선 해인스넥이라는데 여기 절대로 가면 안된다. 대장균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세균이 무려 30,000마리/ml 이다. 수족관의 기준이 200마리/ml 란다. 글씨. 은메달은 경부선 코끼리 분식인데 12,000마리/ml 이다. 원래는 ㅎ스넥,ㅋ분식 이렇게 말했는데 아예 그냥 밝혀야 한다면서 말해버린다. 쿠쿠.. 그프로 메일 봐야겠다. 진행하는것도 재미있고 충격적인 사실도 알수있고. 그런데 수족관물보다 더 더러운물이면 도데체 어떤물이여? 그리고 보리차주는데도 믿을곳이 못된다. 글쎄 수돗물에 보리가루를 타거나 보리차 쪼끔 끓여서 수도물 왕창 타서 주는거란다. @ 이런물 주는 집 주인은 구속 안되나? 구속 못하면 빠떼루라도 한판 줘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