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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고낙's고낙()
날 짜 (Date): 1996년04월27일(토) 11시17분34초 KST
제 목(Title): 퍼온글] 돈주앙대학 카사노바과 졸업했수다



이것도 역시 하이텔의 우스개란에 퍼온건데... 보셔요..

 >> 5234
 우스개  (HUMOR)
 제목 : [naresa]돈주앙대학 카사노바과 졸업했수다
 #5234/5402  보낸이:최남우  (az530610)    04/24 13:44  조회:2393  1/24
 
안녕하십니까...친구의 아이디...막 쎄벼쓰는 형빈입니다...
 
제글읽고 추천해주신..효선님,옥조님,의권님,민호님,범준님,기범님 감사해용~~~
 
모두 본받으시기를...히히히....오늘 제친구가 제글을 읽더니 나에게 이런 칭호
 
를 내려줬죠...'영화처럼 사는 남자'....참 멋있는말 같군요...나에게 어울리는
 
듯한...푸하하하하...
 
지금 쓰는 얘기는 전적으로 픽션이고...그냥 붓가는 대로...아니 손가락 가는대로
 
쓰는 글이니까...읽고 분노한다든가...그런일은 없으실거라 믿습니다...특히..
 
여성의 인권침해 라든가...그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재미로 봐주세요....헤헤
 
그리구 이거 픽션이에요...<절대!!> 왕자암 말기라든가 그런거 아니에요...
 
그럼 시작해볼까요...Just Do It !!!!
 
----------------------------------------------------------------------------
 
 사랑이란것의 전제조건에는 '단 한사람에게 바치는것' 이 포함된다...
 
         ### [픽션] 돈주앙대학 카사노바과 졸업했수다.... ###
 
박 형 빈...21세...그가 태어남으로써 이세상의 역사는 바뀌어 가고 있었다...
 
5살에 성에 눈을 뜨고...10살에 첫경험...12살에 100명 채움...16살에 500명의
 
고지에 섬...17살 의자왕대학교..총장의 눈에 띄어..특기자로 의자왕대학 제비과
 
에 입학...21세...의자왕대학교 제비과 역대 최고의 수석졸업으로 삼천궁녀상이라
 
는 최고의 명예의 상을 수여하였고...명실공이 대한민국 최고의 플레이 보이로
 
자리잡고 말았다...시삽님..다른 야한 얘기도 많은데....설마 이정도로 자르진
 
않겠죠...형빈은 한때...대한민국의 인구증가에 많은 영향을 끼친다고 해서...
 
국외추방을 당할뻔 했으나...많은 여성들의 '형빈을 쫓아내지마라 100만인 서명
 
운동'과 '형빈없인 못살겠다...형빈을 돌려달라..'등의 구호를 외치는 대규모집회
 
농성,시위와.. 한뚱련(한국 뚱뚱한여자 연합회)의 단식투쟁을 빙자한 대규모 다이
 
어트 때문에...형빈은 국내 유명인사가 되었고..외교문제에서도 '절대 우리나라의
 
인구를 더이상 늘릴수는 없다'는 제국주의적인..자기나라의 이익만을 탐하는 성향
 
때문에...형빈은 국외 추방을 면하였다...
 
그날도...형빈은 압구정동의 한 복판을 활보하고 있었다...흠...심심한데 눈길을
 
한번줄까...순간...형빈의 전광석화같은 눈빛이 번뜩 빛났다...번쩍..번쩍...
 
그러자 주위의 모든 시선들이 얼어붙으며...시간이 멈추어지는듯 했다..주위의
 
남자들은 모두 새파랗게 질려 창백해졌고...전방 100미터 앞의 여자들까지 모두
 
추풍낙옆처럼 비명을 지르며 쓰러져갔다...흠...아직도 내실력은 녹슬지 않았군..
 
하며..자찬하면서 눈앞을 보니....헤엑 이게 왠일인가...오직 한여자만이..쓰러지
 
지 않고 유유히 걸어오는 것이었다...아니..내 눈빛을 견뎌내는 여자가 있단말인
 
가...형빈은 그여자를 향해...계속 눈을 번뜩였다...번쩍..번쩍...쿠르르르쾅...
 
괜히 그여자 주위를 걷던 여자들만 개피를 보며 외마디 비명과 나가떨어졌다..
 
그녀는 썬글라스에 개를 끌고 나온 단순 평범의 극치를 달리는 여자였다...
 
허익...저런 대범한 여자가 있다니...나의 수치군..저렇게 평범하게 생긴 여자가
 
..형빈은 그여자의 대단함에 놀라...그여자에게 말을 걸었다...
 
"저...혹시...제 눈을 보면서 느끼는것 없습니까...번쩍...번쩍...."
 
"어머...너무 멋있는 이 목소리...오빠!!!"
 
"제 목소리엔 넘어가는데...제 눈빛에는 왜 끄떡없지요...??"
 
"아..아까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했더니..제게 눈길을 주셨군요...오늘 시력
 
이 나빠졌다고 해서...눈 수술했거든요...지금 아무것도 안보여요..그래서..
 
개끌고 나왔잖아요...오빠....사랑해요....!!!"
 
흐음...그러면 그렇지...내공격에 살아남을 자가 없지...에엥...저여잔 또 뭐야..
 
썬글라스도 안 썼는데...오늘 일진이 안좋군..에잇...번쩍번쩍...허억..!!!
 
그녀는 꿈쩍도 않했다...그냥 단순히 미니스커트에 귀여운 얼굴의 20살정도의
 
여자였다..에잇...오기다...번쩍...번쩍...쿠르르르릉...번쩍..그러나 아무 느낌
 
이 없는듯 했다...형빈은 그여자에게도 말을 걸려고 다가갔다...
 
"제눈을 잘 들여다보세요...무슨 느낌이 없나요...???"
 
히히...이렇게 가까운데서...너도 걸렸다...당연히 나의 승리지...
 
"음...그러구 보니까...눈에 눈꼽이 꼈군요...."
 
흐익..뭐 이런 여자가 다있어...형빈은 자기가 가진 눈빛공격을 최대치로 했다..
 
갑자기 서울의 밤하늘이 대낮처럼 밝아질 정도의 대단한것이었다...번찌이이억..
 
"저기 제눈을 똑바로 쳐다 보십시오...진짜로 뭐...아무 느낌도 없습니까...??"
 
"어 있어요...잘보니까 있군요..."
 
히히히...그럼 그렇지...내가 이정도로 애를 쓰는데...이제부터 복수해주지..하하
 
"당신 눈을 잘 보니까...눈에 다래끼가 낄 초기 증상이군요..빨리 치료하세요..
 
 지금 치료하면 낳을수 있어요..."
 
허억...이런...나에게 안넘어 가는 여자가 있었다니...이럴수가...형빈은 자신이
 
미워졌다...너무나도 허무함에 순간...털썩 무릎을 꿇고 말았다...
 
"저...존경합니다...저의 눈빛에 무감각하시다니..혹시 장님은 아니시죠..???"
 
"아니에요...뭐 그정도로 저를 꼬실려고 하다니...."
 
"어..그럼...존경하는 뜻에서 같이 얘기나 했으면 하는데..동동주나 한잔 하시죠"
 
"동동주...좋죠...근데..저한테는 술에다 약을 탄다던가..그런거 안통해요.."
 
"아...당연하죠...저는 그런 양아치 플레이 보이가 아니랍니다...이런..소리까지
 
듣다니...오늘 완전히 망했다망했어군요..."
 
형빈은 그녀와 "압구정동 바람났네.."라는 한 동동주 집으로 갔다..그녀에게 그의
 
패배의 원인에 관해 동동주 한사발을 같이 완샷하며 물었다...
 
"참..술도 쎄시네요...제 눈빛 그정도면 강렬하지 않나요..???"
 
"꽤 강렬하시던데요...그래도 제가 아는 사람들보다는 못해요.."
 
"아니...우리나라에 그런 사람들이 있나요...????"
 
"아니요...국외죠...제 소개를 하자면 중국 아방궁대학교 꽃뱀과 수석 졸업생..
 
나이 21세..최 윤 정 이라고 해요...술마시기 과목은 언제나 A플라스를 받았죠.."
 
"아...어쩐지...대단하시다 했군요..."
 
"아직...형빈님은 제 수준도 못따라 올것같은데요..."
 
"에이...그래도 여자한테는 안지죠...저도 대한민국에서는 짱을 자부하는데요.."
 
"그럼...볼레요..??....반짝...."
 
"어엇...사랑해요....윤정님....흐익...내가 왜이러지...???"
 
"제가 조금만더 강렬한 눈빛을 보냈다면...형빈님은 지금쯤 제 다리를 붙잡고
 
있겠죠...형빈님은 아직 우물안 개구리에요..."
 
"그렇군요...저는 아직 눈빛이 번쩍인데...윤정님은..반짝 하는군요..."
 
"아까보니 쿠르르릉 번쩍까지 하시던데...반짝은 아무것도 아니에요..빤짝빤짝
 
 뻔쩍뻔쩍..하는 경지에 다다른 사람들도 있는걸요..."
 
"음..대단한 사람들이 세상에는 많군요...지금은 이렇게 같이 술을 마시지만..
 
 언젠가..윤정님께...꼭 복수 하겠수다..."
 
"호호...기다리죠....앗...왜그래요...."
 
"으윽...호호때문에......견딜수가 없어요...우욱...윤정님...."
 
형빈은 윤정의 호호전법에 넘어가서...윤정을 끌어않으려는 무의식적 행동을 했으
 
나 윤정의 옆구리 후벼파기와...뒤로 메치기에 의해 제정신을 찾았다...
 
"미안해요..형빈님...무의식적으로..호호하면서 웃었어요..."
 
"아니에요...약한모습의 제가 잘못이죠..오늘 참 우울하군요...취하고 싶어요.."
 
형빈은 취하기 위해 윤정과 술을 마셔붓기 시작했는데...그동네 일대의 모든가게
 
의 술을 싹비우고도 모잘라서 강남지역 주류총판과 진로 소주회사창고를 습격했
 
다고 한다.....
 
"야...최윤정...나...너한테 이길거야...나 우리나라짱인데 이대로는 못살어.."
 
"음...그럼 열심히 연마해...기다릴께...귀여운것...쪽..."
 
윤정이 형빈의 이마에 뽀뽀하자...형빈은 그대로 자빠져 잠들고 말았다..정신을
 
차려보니...어느 맥주 창고 안이었다...형빈은 마음을 굳게 다졌다...그래..결심
 
했어...유학가서...꼭 그 기집애에게 복수할것이다...
 
그리하여...형빈은 유학의 길을 나섰는데....제비계통 최고의 명문 프랑스에 위치
 
한 돈주앙 대학교...카사노바과에 수석 합격의 영애를 얻었다..
 
그러나..그의 유학길은 순탄치 않았다...아깝게 수석을 놓치고 차석을 차지한..
 
그의 동기 브래드(본명:브레드 피트)의 시기가 만만치 않았기 때문이다...브레드
 
의 수석 졸업을 위한 학구열은 형빈의 학구열에 불을 붙였고....세월은 흘러...
 
졸업시즌이 되었다....명문 돈주앙대학 카사노바과의 수석을 위한 둘의 대결은
 
어느새 회피할 수 없게 되었다..그리하여 둘이 맡붙게 되었으니...후세사람들은
 
그 전투를 "돋같은 전투"라고 불렀다..HERNAN님의 돋이야기 참조....
 
"흐흐흐...형빈..각오는 되어 있겠지...여기서 진 사람은 거세라는 형벌이있다.."
 
"그래...먼저 공격해봐라..."
 
"흐흠..기회를 내게 주겠다는 것이군..그럼..주문을 외우겠다...각오하라...
 
 아이디..오버 클레스 아이디..내가 싫어하는 건 넥타이 !!!!!"
 
"너..지금 뭐했어...그따위로 선전하니까...안팔리지...."
 
"아니....이공격에도 끄떡을 안하다니...과연 수석 입학생 답군...."
 
"그럼 이번엔 내차례다..눈빛 공격이다..눈감으면 반칙..자 받아라..삐까뻔쩍!!"
 
"헉...삐까뻔쩍..뻔쩍도 아니고 빤짝도 아닌 삐까뻔쩍....흐익...으아악!!!!
 
 닭살이 돋았다.....누구 제발 대패를...."
 
"흐흠...닭살도 문제지만...썰렁했으니...얼어죽을걸...자 여기 대패와 담요다.."
 
"흠...고맙다...내가 졌으니...빨리 잘라라....패배를 인정하겠다.."
 
"너의 인구 증가의 만행을 생각한다면..형벌을 적용해야 겠지만....그래도 나의
 
대학생활을 같이한 동기이니 봐주겠다...일어나라..브레드..."
 
"음 고맙다..형빈...정말 너는 의리의 남자이구나..완전한 나의 패배다..너의 뜻
 
을 따라 앞으로는 X돔을 꼭 사용하여 너를 본받겠다..."
 
이리하여 이둘은 다시 의리를 확인하게 되었으니..어찌 기쁜일이 아닌가..시삽님.
 
제발 자르지 말아주세요..약간 공윤에 위배되는 말은 변조하였습니다...제발...
 
형빈은 이승리로 돈주앙대학 카사노바과를 수석졸업한후 윤정을 만나러 가지 않았
 
다..윤정을 이겨야 한다는 신념하나로..얼마나..많은 고통과 시련을 이겨왔던가.
 
형빈은 자신의 신념을 확인하기 위해..세계 여러 경쟁자들과 STREET FIGHT를 했다
 
마돈나,클레오파트라,줄리아로버트,양귀비 등등...내놓으라 하는 여성들에게 모두
 
승리를 거둔후 형빈은 귀국했다...형빈의 귀국을 대한민국 정부에서는 전적으로
 
막으려 했으나...많은 여성들의 공항점거 사태로 인해..형빈의 귀국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형빈은 1박2일의 휴식을 거친후 압구정동으로 나갔다...
 
아니나 다를까...윤정은 거기있었다...역시 너는 여기 죽순이야...흠...
 
"윤정이 오랫만이군...."
 
"흠...형빈....많은 수련 쌓았나...설마..아직도..그자리에는 아니겠지..."
 
"흠..돈주앙 대학 카사노바과를 수석으로 졸업한후 다시 돌아왔다...푸하하하.."
 
"흠.가소롭군..나는 남미의 정열의나라 브라질의 캬바레대학..명예교수가 돼었다"
 
"음..너도 많은 수양을 거쳤군...먼저 덤벼봐라..."
 
"가소로운것...자 받아라...정열의 람바다 공격...."
 
후윽...형빈은 윤정의 색시함에 잠시 매료될 뻔했다...하지만..여기서 진다면..
 
그동안의 수양은 모두 물거품이 되고 마는것...이를 악물고 견뎌냈다...다리를
 
꼬집으며...순간 그동안 고생한 일들이 형빈의 머리에 파노라마처럼 흘러갔다..
 
"핫핫핫...겨우 그거냐...!!!!....나는 옛날보다 훨씬 강해졌다고..."
 
"허억...나의 비장의 무기를 이렇게...많은 수양을 했군..."
 
"자 그럼..내 신무기를 보여주마...눈빛공격...삐까리빤짝뽀까리스웨트 !!!"
 
썰렁...윤정은 그자리에서 주저 앉고 말았다...형빈의 승리 였다...윤정은 형빈의
 
혼신의 힘이 담긴 공격에...일어날 줄을 몰랐다...형빈은 이겨냈다...하지만..
 
그에게는 아무생각이 없었다...이 승리가 과연 누구를 위해...무엇을 위해....
 
해낸것인가...이까짓 일이....형빈은 쓰러진 윤정을 업고..인적이 드문 골목길로
 
뛰었다...
 
"윤정아...정신 차려...야...너..내공격때문에...죽은건 아니지..미안해 윤정아"
 
"아니야...난 괜찮아..."
 
윤정이가 정신을 차렸다...형빈은 기뻤다..그런데...내가 왜 기뻐하는 것일까..
 
나는 이여자를 이기기 위해..지금까지...많은 고통을 이겨냈는데..이 여자를 이기
 
기위해...그동안 많은 고생을 했는데...내원수가 일어난것에 대해...왜이리..
 
기쁜것일까...형빈은 원래...마음하나는 착했다..쓰러진 여자를 보니 측은했다..
 
"형빈아..잘했어...많이 강해졌구나...고생많이 했나봐..."
 
"이게..뭐..다..너 이겨볼려구 그런거지.."
 
"..음..내가 졌어...이제 난 너를 이길수 없으니까..나같은건 안중에도 없겠지."
 
형빈은 사람이었다...사람이기에....그동안 증오의 대상이었던..윤정이를 그렇게
 
미워한것은...바로 사랑때문이 아닌가 생각했다...
 
"형빈아...나...잊지 말아줘...니가 세계최고가 되어도..."
 
"야..그게 무슨 필요야..세계최고가 무슨 필요냐고....내가 그동안 뭐 때문에..
 
너 이겨볼려구 그렇게 노력했는지...모르겠어..나는 직업도 없고..이젠 평범한..
 
..다른 사람사람들처럼 살아갈 수가 없어...근데 이제 알았어...내가 지금까지..
 
무엇때문에..이 고생을 했는지..."
 
"..........."
 
"나...너이겨볼려구..그동안 고생하며 노력하다보니까...항상 니 생각만했어...
 
그러다보니까...윤정아....사랑해....."
 
"...나도 너 오기만을 기다렸어...이렇게 강해지니까..기뻐..."
 
"..나랑 결혼해줄래...우리둘의 아이라면 아마...세계최고가 될꺼야..."
 
"후후...그것도 좋지..."
 
형빈과 윤정은 뜨거운 포옹을 하며 사라졌다...한때 원수지간이 되었던 플레이 보
 
이와 플레이 걸이 진실한 사랑을 깨달은 것이었다...둘은 아무도모르는 어느곳에
 
서...평범하게 살다...세월의 조류사이에서 사라져갔다고 한다...
 
그러나...그로부터 20년 후...박 동 빈이라는 한 남자가 나타났으니...
 
인류의 과잉인구로 파멸을 초래하는 시발점을 만든 자였다....
 
 
                                          재미있었다면...박동빈이야기도
                                          어쩌면...써보죠..
                                          형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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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허, 앞에 가는 미니스커트 아가씨, 아가씨 엉덩이 흔들거릴때, 이내 가슴 흔들리오
.  어허, 저기 오는 배꼽티 아가씨, 아가씨 배꼽 살짝 삐져 나올 때, 이내 사랑 살짝
삐져 나온다오.... 오호 오늘은 누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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