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12월28일(목) 13시27분48초 KST 제 목(Title): 난 눈이 싫어~~ 왜냐구?? 오늘 후문으로 넘어오다가 그 내가 싫어하는 그 지점에 이르러서는.. 또 한번 이렇게 도로를 후지게 만든 나라를 향해 욕을 해줬지....:( 부들부들~~~~~다리에 힘을 줬지만..그래두..발목은 떨리는거야.. 오늘 운동화 끌고 오길 잘했지.. 평평한 대학원 건물 앞을 지나...운동장을 내려오는데.. 난 거기를 계단으로 만들어 놓지 않은 학교 당국을 원망했다...엉엉~~~ 그러나 옆에 구두신구 내려가는 여자를 보면서 잼있어 했다. 꼭 넘어질거 같은데 안 넘어지더라구... 무사히 랩에 도착~~~ 창밖을 향해 내려다보이는 국민학교 운동장이 하얗다. 발자국 하나없이... 역시 눈이나 비는 창문 안 방안에서 보는게 좋다....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