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onagi (고나기) 날 짜 (Date): 1995년12월26일(화) 09시44분39초 KST 제 목(Title): [횡설수설] 올겨울 XX지게 춥다. 올 해 구리수 마수는 10년 이래 최저의 기온이라나... 정말 썰렁하다. 우리 연구소가 있는 동네는 홍릉에 있는데, 다른 서울에 비해 무척춥다. 아침마다 산림청 앞의 온도계를 주시하는데... 오늘은 영하 12도다.... 정말 춥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도 여우 목도리나 따끈한 난로를 장만하신 분들은 견딜만 하것지유....;( 날도 춥지만, 이내 마음의 겨울은 언제나 끈날건지나.... 태일이 형이랑 정단이 결혼한다던데..... 나에게는 언제나 여우목도리가 하나 생길런지.... 워째꺼나 두 사람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라고... 추워서 제정신이 아닌지는 모르지만, 이만 횡설수설을 마치고,..... 이글을 읽는 모든 분들 새해복많이 받으세여....:) 외로운 난로, 불꺼진 난로 고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