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Adagio (칸타빌레) 날 짜 (Date): 1995년12월13일(수) 13시17분23초 KST 제 목(Title): 컨닝 누구는 컨닝도 하나의 학창 시절의 추억이라 부른다. 그러면서 한번도 안했다고 하는 사람을 보면 "에이~~~ 설마 ~~~ 내숭~~~" 이런식으로 말해버린다. 글쎄~~~~! 컨닝한 A학점보다 B학점이 낫다구???? 아마 B학점 점도 나올 수 있을정도면 컨닝 안 할거다. 아마 F를 면하기 위한 컨닝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생각된다. B에서 A를 향하기 위한 학점이라면.. 컨닝페이퍼(축소복사해서) 4-5장씩 책상 아래로 깔아두고 할까?? 교수가 계속 눈치주는데도 계속 할까??? 어떤 사람은 결코 용서할 수 없는 행위라고도 하고.. 또 어떤 사람은 애교로 봐 줄 수 있는 것은 그냥 놔둔다구 한다. 근데 요즘은 시험감독을 들어가보면 도저히 애교라고는 볼 수 없는 컨닝을 하는 사람 이 너무 많다. 시험지를 뺏긴애가 "저기 ~~~~ 마무리 좀 하고 다시 낼께요!!!" 어떤 애는 "조금만 더 쓰면 되는데요...." 백지를 주면서 다시 답안을 작성하라는 교수앞에서 시험지를 구겨버리고 나간는 애! 정말 기가막힌다. :( ' --* Pathetique 2악장 Adagio cantab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