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raindrop ( 빗/방/울 �) 날 짜 (Date): 1995년10월30일(월) 16시06분23초 KST 제 목(Title): 남들은 가을에 고독을 씹는다는데.. 난 어이하야 이놈의 졸음만 씹고 있을꼬~~ 에구~ 분위기 완전 구긴다.. 지난 2주동안 우리방에 있는 X-Terminal을 몽땅 가져가 버려서 기냥저냥 있다가.. 처음 일주일은 얼씨구나~ 여유부리면서 책보다가, 지난주에 졸지에 미녀(=아름다운 여자)가 됐었다.. 음.. 그 비결은.. 내가 열심히 눈빠져라~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본 손모양이 하는 말.. "열심히 일하는 사람의 모습은 정말 아름답다!"라나?? 그리하야.. 난 일주일 동안이나마 미인이 될수 있었던 거다.. 그 말을 한 손모양은 아마도 11월 내내 미녀가 될수 있을것 같다.. 11월 안에 끝내야 할일이 있는데.. 아마 그 일 끝내려면.. 이만저만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힘들것 같더라.. 성주가 동기중에서 두번째로 결혼을 한다고하니.. 정말 축하할 일이다.. 그 외에, 인규 선배 결혼도 축하드립니다!! 이제 X-Terminal도 주인을 찾아왔고.. 주인만 정신차리면 되겠네.. -- M.Y.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