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나 운) 날 짜 (Date): 1995년09월17일(일) 04시41분11초 KDT 제 목(Title): LG에 입사지원서를 쓰다가 지금 LG 입사지원서를 쓰고 있당 첨에는 한줄 쓰기도 힘들었는데 몇번 쓰다보니 이젠 이력이 붙었는지 칸이 모자랄 지경이다 몇군데 넣었으니 며칠 있으면 면접보라구 연락오겠지(안 오면 큰일인데) 졸리비 그럼 시집이나 읽어야지비 기념으로 시 하나 소개합니다 안녕히 (라디오에서 안녕이란 없는거라네) 사 랑 굿 6 - 김 초 혜 제가 저를 괴롭히는 마음이라는 것 목도 조이고 혀도 되어서 죄의 큰 그물을 엮어 뿌리를 먼저 삭게 한다 자르고 베어도 잊힐 리야 없을 그대 향한 나의 마음 어둠인 듯 감추었다가 흔들림 없게 크게 빛내이고 싶다 태울 듯 불 붙을 듯 멍에 멘 마음에 그대 넘나들지 마시고 더러 생각나거들랑 가다가 멈추어 서서 못잊을 내 허물 탓하지나 마시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