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CAU ] in KIDS 글 쓴 이(By): tecnika (테크니카) 날 짜 (Date): 1995년09월04일(월) 06시27분56초 KDT 제 목(Title): 시험 에이, 언니 왜그러세요. 그냥 농담삼아 한 이야기 가지고 아직도 마음에 두고 계시 다니요. 그런 제도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지 제가 어찌 어느 누가 떨어지기를 바라겠습니까. 우리 모두 한가족인데요. 다만 이런 시험을 거쳐야만 한다는것, 또 30%은 다시 보아야 한다는것이 너무 형식적이고 많은 정력과 집중력과 기억력과 시간을 소비하게 만들어 조금 답답합니다. 제가 농담삼아 말하는 것처럼 차라리 3만원 내고(왜 3만원인지에 대한 설명은 생략 하겠습니다) 이런 시험에 대한 부담으로부터 멀어졌으면 하는 생각이 지금 배에서 꼬르르르륵 소리가 나고 눈이 감기고, 머리도 감지못한 현재의 제 상황을 보면 더욱 간절해지는군요. 시험, 시험. 언제쯤 이런 시험의 굴레에서 벋어날수 있을지. 시험이 나를 시험하는 듯한 느낌이 드는 시험 10시간 30분전에 썼습니다. PS) 소언니(소언+언니)는 밤늦게까지 아키 공부하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오늘 시험보는 사람들 모두 힘내세요.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으아. 졸립고 배고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