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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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azarofe (none)
날 짜 (Date): 1997년05월17일(토) 14시09분07초 KDT
제 목(Title): re)윗글 budda님 



제 표현이 애매했던 것 같습니다. 

제 생각도 budda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행동 그 자체는 남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그 행동에 대한 옳고 그름은 판단이 가능하다는 겁니다. 

그러나  '나의 행동'- 즉 그것에 의해 내 자신이 심판될수 있는-
은 아니라는 거죠. 그래서 나를 판단하기가 어려워 지죠. 

그러면 흔히 불교에선 '업' 이란 것이 있어서 윤회도 하고 그런다는
데, 내가 심판 될수 없으므로 모순 된다는 거죠. 전 budda 님도
이런 생각때문에 그런 질문을 하지 않았나 했습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 붓다도 여기에 대해선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했습니다. 적어도 제가 알기로는요. 

사실 '업'이니 '윤회'니 하는 것은 붓다의 사상이 아니었습니다. 
붓다 당시 전해져온 인도의 오랜 사상이었죠. 

제 생각엔 아마 붓다의 '독창적'인 생각이 인도 사람들에 이해 되면서 
그런 생각들이 썩여 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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