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eeondee (진짜떨리네) 날 짜 (Date): 1997년05월10일(토) 13시38분22초 KST 제 목(Title): [Re] 지금 불교계가 엎어지는 일이 났습니다 표현의 자유는 좋지만, 그 만큼 자신의 생각에 책임을 가져야 한다고 본다. 좀 더 넓은 마음과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란 그렇게 힘든 것일까? 과연� 종교란 무엇이란 말인가..? 무엇이길래 그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시련과 갈등을 낳게 하는지.. 진정한 종교란 기독교도 천주교도 불교도 아니란 생각이 든다.. 결국엔 내 마음속의 밝은 빛이 나를 이끌어가는 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가르침이 아닐지... 이렇게 다른 종교를 비난 하는 일에만 급급한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사람들은 종교를 얻으려고 하는 것 같다. 내 안에서 내 주위에서 가깝게 찾기 보다는 저 멀리서� 씬막졀磁� 하는 욕심� (얻으려고만) 때문에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우린 종교를 떠나서 성인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의 가르침의� 옳고 그르고를 다시 한번 떠나서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인격체로서의 존중 말이다. 그걸 못하는 사람들은 종교에 대해서 어떻다 할 입장이 아니라고 본다. 종교 갈등을 보고 있노라면 세속에 묻힌 우리들이 그들의 기본 가르침에 물을 들이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종교인에겐... 모든것을 다 포용할 수 있는 넉넉함이 있다. 아쉬운건 그런 사람들을 몇 보지 못했다는 것이겠지만.. " I'll keep caring for what I a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