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hapines (이 행복) 날 짜 (Date): 1996년07월25일(목) 21시11분11초 KDT 제 목(Title): 이제 글을 안씁니다. 안녕하세요. 행복입니다. 지금까지 읽기만 하다가 글을 몇번 썼습니다. 이제는 안쓰려 합니다. 왜냐구요? 저의 마음속의 내용과 글이 틀리기 때문이죠. 참 진리는 자신을 버리는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독교에서는 자신을 버리고 완전히 하나님께 의지 하는것, 불교에서는 자신을 버리고 붓다가 되는것 (저는 잘 모릅니당~ :) ) 글 쓰는 미련을 버리는것. 이제는 읽기만 하렵니다. 읽는것은 문제될것이 없으니까요. 아니, 문제가 될수도 있겠네요.... :) 그러나, 읽으렵니다. 마지막으로 글을 하나 올려야죠.... :) 몇달 후에 다시 글을 쓸 수도 있겠죠. 아니면 몇일 후. 아니면 몇시간 후. 아니면 몇분 후 아니면 ........ 항상 행복하게...... 사람들이 너희를 끌어다가 넘겨줄 때에 무슨 말을 할까 미리 염려치 말고 무엇이든지 그 시에 너희에게 주시는 그 말을 하라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요 성령이시니라 ( 마가복음 13장 11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