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Agape (송 성대) 날 짜 (Date): 1996년07월25일(목) 08시47분04초 KDT 제 목(Title): [RE] 송성대님. 병이 허상이라는 것은 압니다. 그러나 진정한 앎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제 자신이 여전히 그 안에 갖혀 있으니까요. 나가야 한다는 것도 압니다. 그러나 아직 저는 병을 던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할 수 있는 고백이라고는 머리로만 이해를 한다는 것입니다. 아직은 세상에서 더 고생을 해야 병을 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던져야함과 던지지 못함에서 아직은 갈팡질팡입니다. ^_^ 버리고 싶어도 버리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아직은 제 것입니다. 크로체님은 좋으시겠어요, 하늘을 훨훨 날고 계실테니까요. 날고 계신 하늘은 푸른가요? 공기는 시원하고요? __ ,:`-_ /\ /\ [송]백의 푸르름은 추위에 드러나고 `o' ,-'W;`./WI;:.`-./W;.\/;.\_ [성]취의 뒤안길엔 한 없는 노력들이 ... ' ` ,'WWI;::.\ W;:' /WWWI;.`--'.\ [대]기는 만성이란다 조급함을 버려라 /WWI;;;:. .`.W' /WWWII;:..:;:.`-.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Agap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