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 크로체) 날 짜 (Date): 1996년07월07일(일) 15시13분23초 KDT 제 목(Title): [RE] 달마-라즈니시 해설본. 라즈니쉬는 전생에 달마를 직접 만났다고 말합니다. 그게 몇 백년전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라즈니쉬는 그 후 거의 700년을 새로이 태어나기 위해 기다립니다. 달마가 관 속에서 나와 짚신을 한 짝 매고 중국을 떠날 때,우연히 라즈니쉬와 길을�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라즈니쉬가 한참을 지나도 말이 없자, 달마는 말합니다. "나는 그대가 맘에 든다. 그대는 나에게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달마는 그동안 수많은 질문에 시달렸기 때문에 말이 없는 라즈니쉬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러나, 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질문따위는 하지 않는다. 대답만 할 뿐이다. 그러므로 질문하지 않으려거든 잠자코 있으라. " 달마는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아무도 지금까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달마는 이 사람이야말로 자신의 친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드디어 그들은 갈림길에서 헤어져야 할 순간이 왔습니다. 그러자, 달마는 라즈니쉬를 초대합니다. "나와 함께 가지 않겠는가? " 라즈니쉬는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황제의 초대조차 거절했으며 일생동안 그 누구도 초대해 본 적이 없는 달마에게 말입니다. "나는 그대에게 거절당하는 기분을 맛보게 해주고 싶었다. 굿 바이!" --- 달마 - 라즈니쉬 해설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무척 가격이 많이 올랐군요. 그 책을 기간을 두고서 세번을 정독했습니다. 라즈니쉬의 언어들은 명쾌하고 쉽기 때문에 두번 이상 읽는다는 것이 그리 내키지 않는 일입니다만. 라즈니쉬와 J.크리슈나무르티는 라마나 마하리쉬와 함께 금세기 3대� 스승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마하리쉬는 나머지 두사람보다 한시대 앞서 살았으므로 흔히 라즈니쉬와 크리슈나무르티가 비교되어 언급되곤 합니다. 라즈니쉬가 젊었을 적에 크리슈나무르티는 사람을 시켜 그를 초대했습니다. 그렇지만 라즈니쉬는 거절합니다. 보고싶은 사람이 오는 것이 예의라 하며. 크리슈나무르티는 라즈니쉬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므로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을지 모릅니다. 그러나,라즈니쉬는 깨달음에는 나이가 없다,크리슈나무르티는 나를 찾아와야한다고 말하여 크리슈나무르티는 불같이 화를 냅니다. 그 후 크리슈나무르티는 라즈니쉬에 대해 항상 반대하게 됩니다. 특히 종교와 구루(스승)에 대해 극히 부정적이던 그는 그의 강의를 들으러 오는 라즈니쉬의 제자들에게 화를 냅니다. 라즈니쉬는 "구루가 필요없다고 말하는 것은 구루의 입장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비판합니다. 크리슈나무르티는 탐정소설광이었으며,편두통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습니다. 라즈니쉬는 냄새에 대한 민감한 알레르기가 있었으며, 탈륨으로� 독살당합니다. 그들은 평범한 인간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크리슈나무르티와 라즈니쉬는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고통을 무릅쓰고 세상의 무지와 싸웁니다. 크리슈나무르티가 죽던 날,라즈니쉬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제 나 혼자 남았다." 가슴 깊은 곳에서 라즈니쉬와 크리슈나무르티는 서로의 가르침을 존중했습니다. 그러나, 둘 다 자신의 주장을 굽힐 줄 모르는 고집불통이었던 것입니다. 두 사람 모두 구루의 입장이었으므로 물러서지 않았던 것입니다. //./,//.//,/.///,/.///,/.//,//.//,/.//,/.//,/.//,/.//,/.//,//./,/.//,/.//,/// serious but cool... "ORDER" in dreams, and the dream is coming true now... Rosenkavalier Cro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