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6년05월31일(금) 12시48분56초 KDT 제 목(Title): [해탈에 대한 이야기] 해탈하면 무생물이 되는 것이냐에 대하여 알아볼려면 직접 해탈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만 다음의 일화는 해탈이 무생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는 일화입니다. 옛날에 노파 한사람이 스님을 모시고 정성껏 돌보아주고 있었습니다. 집에 토굴을 마련해서 먹을 것 입을 것을 제공하면서 스님 공부잘 되기만을 기원했습니다. 십년간 그렇게 한 후에 어느날 아침에 스님 공양을 딸에게 자기대신 가지고 가도록 하였습니다. 노파의 딸은 천하의 미인이었는데 아침에 공양을 스님께 전하면서 스님을 꼭 껴앉아 보라고 했습니다. 딸이 시킨대로 한 후에 노파가 스님을 찾아가서 물었습니다. 아까 우리 딸이 스님을 껴않고 입을 맞추었을 때에 기분이 어땠습니까? 스님이 답하기를.. "나무토막이 몸에 다았다가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자 노파가 노발대발하면서 내가 십년간 헛일을 했구나.. "이 되먹지도 않은 X놈아 당장 내집에서 나가라!!!" 그리고 몽둥이를 들고서 쫓아버렸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