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yangws (황비홍) 날 짜 (Date): 1994년08월20일(토) 07시23분40초 KDT 제 목(Title): [조사선에 관한 질문] 요건, 개인적으로 그리고 학문적으로 궁금해서 여쭤보는 겁니다. 불교를 공격하거나 뭐 트집잡자고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아주시길. 언떤 책에서 보았는데 - 제목은 기억이 안남 - 달마,혜가,승찬,도신,홍인,혜능 (순서와 이름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의 조사선 계보가 조작된 것이라 하던데요. 혜능시대에 중국선은 북종과 남종으로 나뉘어 지게 되었답니다. 잘 딱다보면 깨끗해질거라는 주장과 뭐 암것두 없는데 닦긴 뭘 닦냐는 주장으로 갈리게 되었죠. 헌데, 그 당시 어떤 선사가 좀 위대한 선사로 이름을 남기려고 노력을 했답니다. - 이름은 기억이 안남. - 그런데, 유명해 질려면 뭔가 후광을 업어야 해서... 일단 혜능을 육조로 만들고, 그 위에 줄줄이 조사들을 만들고, 달마라는 가공인 인물을 만들고... 달마는 부처의 28(맞나?)번째 법을 전해받은 사람이고... 이렇게 역사를 조작했다고 하데요... 자신이 칠조가 될려고.... 이런 주장을 하는 근거는, 달마라는 이름이 그 사람 이후 시대부터 거론되기 시작했답니다. 여러가지 사료를 종합해 보건데... 그리고 육조법문인가도 혜능이 쓴게 아니라 그 사람이 쓴 거라 하더군요. 북종에 대항하기 위해서... 이런 이야기가 실제 불교쪽에선 이야기가 되나요 ? 그리고 이야기가 된다면,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 궁금합니다. 역사적으로 궁금한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