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렇게 혼란스럽고 괴로운가. 그것은 무질서 때문이다. 우선 '내 ~','나의 ~'에 해당하는 것들을 제외시켜서 마지막에 남는 진짜 '나'를 찾아야 한다. 내 마음,내 육체,나의 정신,나의 영혼 등등에서 마음,육체,정신,영혼은 '나'가 아니다. 내가 아닌 것들에 대한 동일시에서 죽음에 대한 공포가 생기므로 죽지 않고 영원한 실체를 알아야 한다. 그 실체-'나'는 오직 '나'로서 존재하는 유일한 의식이자 실체이며 주인이다. 주인이 주인의 자리를 찾을 때 일체유심조이지, 주인이 종 노릇을 하고 있으면 일체유심조가 아니다. 마음이 모든 것을 하더라도 주인이 주인 노릇을 하지 않으면 한 곳에 마음을 집중하지 못한 채, 그 무한한 힘을 분산시키다가 결국 아무데도 이르지 못할 것이다. //./,//.//,/.///,/.///,/.//,//.//,/.//,/.//,/.//,/.//,/.//,//./,/.//,/.//,/// serious but cool... "ORDER" in dreams, and the dream is coming true now... Rosenkavalier Cro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