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avin (다빈) 날 짜 (Date): 2008년 09월 13일 (토) 오전 08시 39분 24초 제 목(Title): 불교적 영성치유의 시작은 영성. spirituality... 기독교적 용어이지만 사실은 불교적 용어이기도 하다. 서산대사님이 쓰신 선가귀감의 첫 구절이 바로 이 영성에 관한 것이니 말이다. " 여기 한 물건이 있으니... 영영하다... " 영성은.... 린포체의 법문대로.... 직관이다. 그리고 직관은... 과거와 미래에서 벗어나 바로 지금 여기 현재를 가리킨다. 그러나 글자적 현재를 말하는 것이 아니다. 금강경에 말씀하시기를 미래의 마음도 얻지 못하는 것이고 과거의 마음도 얻지 못하는 것이고 현재의 마음도 얻지 못한는 것. 이라고 되어 있다. 과거심 불가득 미래심 불가득 현재심 불가득. 즉 마음이란 것 자체를 생각하면 이미 직관을 잃어버린 것이다. 불교적 영성치유는 바로 이 직관의 힘을 얻는 것에 있다. 직관의 힘을 얻으면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려 흘러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슬픔, 절망, 후회... 이 모든 것은.. 사실은 .... 사실이 아니다. 시뮬레이션일 뿐. 그래서 불교적 치유로서 이러한 절망, 후회, 등의 슬픈 감정에서 벗어나는 첫번째 연습으로서 바로 지금 여기를 경험하는 것을 가르친다. 마음챙김... mindfulness... 시대정신에서 왜 첫머리에 린포체의 법문을 들면서 바로 여기 현재 를 강조했을까? 그것은 바로 현대인의 마음이 병들면... 결국 지구는 어지러워 지기 때문이고... 사기군을 명확하게 직관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그것을 고쳐주기 위한 첫 법문인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