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4년 5월 31일 월요일 오후 12시 36분 20초 제 목(Title): 염불이란 염불이란 무엇인가? 무엇이 염불인가? 불(佛)이란 세존으로서, 자연히 스승없이 일찍이 듣지 못한 법에서 올바른 진리[正諦]를 바로 깨닫고, 능히 일체를 알아 힘의 자재를 얻은 이를 불(佛)이라 한다. 불세존의 보리공덕을 생각하고[念] 수념(隨念)하며, 기억하여 지니고[念持]하고 잊지 않으며, 염근, 염력, 정념하는 것을 염불이라 한다. 《해탈도론》 제6권 한글장195책 99쪽 부처님은 법왕(法王)이 되어 능히 사람으로 하여금 온갖 착한 법을 얻게 하신다. 이런 까닭으로 사람은 먼저 부처를 염하여야 한다. 염불은 무량한 겁의 무거운 죄를 적게 하고 엷게 하며 선정에 이르게 한다.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을 하면 부처님 또한 이를 염한다. 사람이 왕을 위하여 염하면 원수나 채권자들이 감히 침해하거나 가까이하지 못하는 것처럼 염불하는 사람을 모든 악법이 와서 교란하지 못한다. 부처님을 염하면 부처님은 항상 있다. 《사유략요법》 한글장157책 585쪽 “선남자야, 보살이 만약 안팎의 모든 악과 부정한 인연이 있으면 이 사람은 마땅히 염불하는 마음을 닦아야 한다. 만약 지극한 마음으로 염불한다면 이 사람은 안팎의 악과 부정한 인연을 여의고 자비와 지혜가 늘어날 것이다.” “세존이시여! 어떻게 닦아야 합니까?” “선남자야, 여래에게는 일곱 가지 수승함이 있음을 관해야 하니, 첫째는 몸의 수승함이요, 둘째는 법대로 머무는 수승함이요, 셋째는 지혜의 수승함이요, 넷째는 구족한 수승이요, 다섯째는 행처(行處)의 수승함이요, 여섯째는 불가사의한 수승이요, 일곱째는 해탈의 수승함이다.(중략) 선남자야, 보살에게 두 가지가 있으니 첫째는 재가한 사람이요, 둘째는 출가한 사람인데, 출가한 보살은 염불심 닦기가 어렵지 않으나 재가하면서 닦는 것은 어렵나니, 재가자는 많은 악인연으로 얽매인 까닭이다.” 《우바새계경》 제3권, 한글146책 330-332쪽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