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03.245.15.3> 날 짜 (Date): 2003년 6월 21일 토요일 오전 08시 17분 16초 제 목(Title): Re: 제대로 된 사람 >삶의 여정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을 볼 수 있는 안목이 더욱 중요합니다. >삶의 여정에서 제대로 된 사람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이 제대로 된 사람이 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이 제대로 된 사람이죠? 제대로 된 사람을 보는 안목이 있으려면 자신에 제대로 되어야 보이겠지요. 그런데 아시면서 물으시는 것인지, 모르시면서 물으시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제대로 된 사람이란 탐, 진, 치 삼독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이겠지요. 벗어난 사람이라고는 못하겠습니다. 주변에 보면 욕심에 눈멀어 카드빚이고 , 욕심에 눈멀어 강도질이며 , 욕심에 눈멸어 뇌물세상입니다. 자신의 알량한 자존심때문에 화를 내는 사람들도 엄청 많습니다. 쬐끄만 믿음에 집착하여 그 믿음에 어긋나는 사람에게는 가차없는 벌을 가하는 화를 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어리석음.... 지혜가 없어, 원인과 결과를 엉뚱하게 연결하여 세상을 바라보니, 세상이 바로 보일리가 없겠지요. 불교는 이 탐, 진, 치의 세가지 독소로 부터 해독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해독으로 가는 길을 걷는 사람들이 제대로 삶을 사는 사람들이라고 하겠지요. 너무 불교일색이었나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