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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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5월  1일 목요일 오후 11시 30분 15초
제 목(Title): 자석 인간


자석을 가지고 장난해 본 일들이 있습니까 ?

자석을 책상위에 두고 근처에 쇠나 또는 다른 자석을 가지고 가면 

철커덕 ! 달라 붙거나, 멀리 밀쳐내거나 합니다.

자석은 다른 물체가 자신의 주변에 지나가는 것에 매우 센시티브 합니다.

이런 자석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니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자석의 성질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석의 N, S 극과 같이 자신의 마음에 좋고,미움의 잣대를 가지고 

인간들에게 철커덕 ! 붙기도 하고, 미움으로 밀쳐 내기도 합니다.

이런 자석같은 사람들을 매일 저는 봅니다. 

자석처럼 이리 붙었다 저리 밀쳤다 하면서 하루 생활을 하고 있군요.

그런데 자석이 아닌 사람들이 가끔 보입니다.

그는 N 극도 가지고 있지 않고, S 극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그는 어떤 사람이 와도 철커덕 붙지도 않고, 미워하지도 않습니다.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투명한 사람이지요.

사람들 중에서 이런 사람 찾기가 그렇게 쉽지 않아요.

불자들을 다른 사람들이 볼 때, 조금 무정한 듯이 보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N 극이나 S 극을 들이밀지 않기 때문이지요.

지극히 사랑한다고 철커덕 들러 붙는 언행을 하지 않습니다.

또는 그게 밉다고 철저하게 마귀화 하지도 않습니다.

유일신 신자들을 보면 강력한 자석처럼 N 극과 S 극이 뚜렸합니다.

불자들은 그러한 자석에 들러 붙는 철이 없습니다.

그냥 알루미늄 사람이라고 보시면 될지... ??

하루 하루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석과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군요.

그런 자석을 가진 사람들은 매일 매일 자신의 마음의 N 극과 S 극을 

강화시키면서 그런 자석의 성질을 신념이라고 믿고 있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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