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3월 3일 월요일 오전 07시 53분 52초 제 목(Title): Re: to 5p > 역사적으로 종교가 인간의 구원하기 위한 시도를 수천년간 시도했지요. 인류의 역사는 강자에 의한 약자의 약탈의 역사입니다. 지배의 역사인데, 그건 아직도 전혀 변하고 있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절대 왕권에 의한 약탈은 수천년이 계속되었지요. 당시 인구의 90 % 이상이 농민이었으며, 그들은 거의 농노나 다름 없었습니다. 지금도 왕권이 자본이란 이름으로 자본주로 간 것 이외엔 달라진 것이 거의 없습니다. 세금제도가 개선이 되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빌 게이츠는 천문학적인 돈으로 왕국을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런 인간세계에서 종교는 인간을 지배하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됩니다. 인간의 구원을 위한 시도가 아니라, 피 지배자를 지배하도록 하기 위한 도구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반역을 막고, 같은 윤리관으로 뭉치게 하며 , 타 국의 침입을 막는 도구로 사용되는 것이 종교이며 신화입니다. 절대왕권이 타 국을 공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들어가는 것이 신화이며 그 에 따른 종교입니다. 그것은 상대방에게 반항의 기회를 빼앗아 갑니다. 대국들은 그러한 심리적 전법들을 알기에 상대방 신화의 수입을 매우 경계합니다. 그런 것이 배타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지요. 중국의 경우, 예수 신화에 대한 극단적 반항을 나타내었으며 일본의 경우에도 타국의 신화를 막아내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유태인의 경우, 자신의 신화로서 자신의 민족을 수천년간 뭉치게 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중국은 자신의 신화를 동방국가들에게 전파하여 10 억 이상의 인구를 중국인으로 만드는 데에 성공(?) 한 것입니다. 인류 역사를 보면, 신화의 전쟁이며, 왕의 전쟁이며, 그러한 것에 바로 종교의 역할이 있습니다. 종교가 인간의 구원을 수천년간 시도해요 ? 하하하 종교는 자신의 자존심을 세우는 신화를 전파하는 도구일 뿐입니다. 단군신화에 그렇게 매달리고 거기에 따라 단군교라던가가 생기는 것도 그러한 맥락입니다. 고구려가 중국에 찌그러진 이유도 결국 신화 창조에 실패했기 때문입니다. 모든 전쟁의 뒤에는 신화들의 싸움이 존재합니다. 왜냐하면 그러한 신화가 어릴 적 부터 주입될 수록 그러한 신화에 대결할 수 없도록 프로그램되기 때문이지요. 상대국과의 심리전을 할 때, 신화 전쟁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죠. 그럼 님의 질문중, 왜 종교가 그렇게 타락하는가에 대한 답이 되었을 것입니다. 바로, 자신의 무리와 다른 무리들의 싸움에 빌미를 제공하는 것이 신화이고 종교이기 때문입니다. 소위 이즘의 전쟁이죠. 아무튼 그러한 신화의 전파에 성공한 나라들은, 모두 대국이 되었습니다. 현재, 기독교국가, 이슬람국가, 인도, 그리고 중국신화권. 여기에서 일본의 신화권은 별개의 특별한 구역이 되겠습니다. 일본의 신화는 지방신들의 합친 것인데, 어릴 때 부터 잘 교육을 받아서 대단한 위력이 있습니다. 불교도 사실, 인도의 신화와 결합되어 있던 것인데, 중국은 그러한 인도의 신화가 들어오는 것을 매우 싫어하여 달마 대사에 의한 불교를 만들어 따로 핵심 이론만 도입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원시 불교와 초기 불교가 들어온다면 인도의 신화가 같이 들어와야 하며 그럴 경우, 인도의 문화권으로 흡수되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한국인의 특징을 가지는 것은 신화의 공유입니다. 그러나 요즘은 신화의 난무로 인해 국민이 분열되는 것 같군요. 한국인이지만 유태인 같은 사람들도 있고, 한국인이지만 중국인의 6 대 조사 를 읽다 보니 중국인이 된 사람들도 있고.. 종교란 참, 사람들을 신화로 하나로 만들기에는 아주 좋은 수단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