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245.240.129> 날 짜 (Date): 2003년 2월 27일 목요일 오후 10시 59분 01초 제 목(Title): Re: > 이건 불교철학이 아니라 '수능 언어영역'인데요... staire 님은 인생을 즐겁게 사시니 님에게는 불교라는 것이 필요가 없는 행복한 분입니다. 건강하게 사시는 분에게는 지팡이가 필요없듯이 불교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건강한 분에게는 불교가 그냥 수능 언어 영역정도로 보입니다. 지팡이가 우습게 보이는 거죠. 그러나 지체 부자유자가 되면 지팡이가 엄청 중요하게 됩니다. 그게 없으면 걸어다니지도 못해요. 그러다 불교라는 지팡이를 짚고 일어서고 걷는 연습을 하다 보면 언젠가 지팡이를 던져 버립니다. 강을 건너면 뗏목을 버리듯이. staire 님은 ppppp 님보다 더 깨달으셔서 이미 피안에 닿으셨는데... 사실 불교란 것도, 부처님 말씀이란 것도 다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신체장애자의 지팡이를 장난삼아 뺏거나 부시거나 장애자를 놀리거나 그러지는 말아 주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