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oryoung (有心造) 날 짜 (Date): 2002년 10월 4일 금요일 오후 10시 41분 50초 제 목(Title): 시간과 공간은 하나일까?둘일까? 허락없이 퍼온글입니다. ---------------------------- 김정식님께서 올리신 글. [ 2002.10.04 ] 대반야경의 정수인 반야심경을 보면,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란 말이 나오는데, 여러가지 해석이 가능하지만, 우선 색을 보이는 것, 공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생각하고 이야기 해 보자. 보이는 것이 곧 보이지 않는 것이고, 보이지 않는 것이 곧 보이는 것이다. 이 말이 말장난인가 아닌가? 간단한 실험으로 현실화 시켜보자. 태양 광선을 프리즘에 통과시켜 스크린에 받아 보면 현란한 무지개 빛깔이 나타나는데, 무색의 빛이 현란한 일곱가지 무지개로 바뀐 것이다. 보이지 않는 것이 곧 보이는 것으로 현실화 되어 버렸다. 그렇다면 이제 아인슈타인의 물리학적 해석을 통해 확인해 보자.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에서 에너지는 질량 곱하기 광속을 뜻하는 상수의 제곱이라 했다. 여기에서 상수를 제거하면, 에너지는 곧 질량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무형의 에너지가 눈에 보이는 유형의 질량이라는 말이다. 여기에서 에너지 보존의 법칙이나 질량보전의 법칙이 성립된다. 그러므로 윤회설도 성립된다. 상대적으로 무형은 유형으로 , 유형은 무형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며 늘어나고 줄어듦도 없이 이어져 가고 있는 것이 우주의 실상인면이 있다. 처음의 의문을 다시 해보자 시간과 공간은 둘일까 ? 하나일까? 공간은 눈에 보이는 것이고, 시간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다. 공간은 색이라 할 수 있고, 시간을 공이라 할 수 있다. 보이는 것이 곧 보이지 않는 것이다 라는 말을 이해하면, 공간이 곧 시간이다 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거꾸로 시간이 곧 공간이다 라는 말도 성립된다. 다시 생각 해 보자 공간과 시간은 둘일까? 하나일까? 상대적으로 보면, 둘이요.! 절대적으로 보면, 하나 일 것이다.! http://www.cafecloud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