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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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42.193.15>
날 짜 (Date): 2002년 8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 43분 32초
제 목(Title): Re: 라마나 마하리쉬 


토마스 홉즈가 철학을 정의하는 것이 있습니다. 

철학은 인과 설명에 관계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원인에 의해 어떤 결과가 생기게 되는 발생적 

과정의 과학적인 설명을 의미한답니다. 

그래서 " 만약 발생적 과정을 통하여 생기지

않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철학의 주제의 일부가 될 수 

없다는 결과가 된다. 그로므로 신과 모든 정신적 실재는 

철학으로부터 배재 된다. "

라고 하였습니다. 물론 옛날 사람이긴 하지만, 

지극히 과학적인 사고방식으로 철학을 설명하였던 것이지요.

또한 역사도 철학에서 배제 시켰습니다. 

왜냐하면 " 그러한 지식은 추리가 아니라, 경험, 기억, 또는 

권위이기 때문에 " 라고 말합니다. 

점성술과 같은 사이비 과학들도 철학으로 받아 들일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 다음에 철학은 쓸데 없는 단어들을 사양합니다. 

의미없는 단어들, 예를 들면, '둥근 사각형' 과 같은 단어들.

" 영원한 현재 "  " 성스러운 변화를 일으키다." 등등 

아무튼 종교는 철학의 범주에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사후 세계나 신의 존재는 철학의 범주에 넣을 수가 없을테니까요.

나중에 신학자들이 철학을 이용하여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기는 

했으나, 그건 철학의 응용 목적은 아닌 것으로 저는 봅니다.

마치, 현재의 과학으로 신의 존재를 증명하고자 하는 

창조과학자와 같은 것을 과학으로 보지 않듯이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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