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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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rama (childend)
날 짜 (Date): 1996년02월10일(토) 22시13분01초 KST
제 목(Title): re]불교에서의 신


 단적으로 말해 불교에서는 신도 영혼도 않습니다.신이란 말이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이는 절대자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인도의 신화를 
흡수한 것에 불구하고 신 역시 깨닫지 못한 중생에 불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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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혼은 업다기 보다는 공이라고 말하는 것이 옳겠지요.예를 들어봅시다.
바람이라고 말할떼 바람은 실제로는 공기의 집단적인 움직임에 불구합니다.
그 자체가 실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그러나 아주 없는 것은 아니어서 그 
작용을 느낄 수 있지요.이를 진공묘유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그렇다면 공기분자는 실체가 아닌가 하는 것입니다.그러나
잘 따져보면 그 역시 공합니다.설일체유부라는 학파에서는 이 점을 착각하여 
사물의 불변하는 요소가 있다고 주장했읍니다.그러나 나중에 용수 보살이 이러
한 착각을 막고자 중론을 썼지요.

 이렇게 보면 불교와 유물론의 차이도 분명해집니다.불교는 영혼의 실체를 인정
하지 않지만 물질의 실체도 인정하지 않습니다.모든것은 서로 서로의 관계에 의
해서만 존재할 수 있고 관계를 떠나서 무엇을 생각하는 것은 판단불가능한 문제
형이상학적인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그러므로 모든 것(우리에게 의미있는 모든 것)
은 관게에 의해서 존재하고 이를 연기라고 합니다.

 사물의 근본적인 실체가 있느냐 하는 것은 불교의 관심밖입니다.유물론도 아니고
유아론 또는 유심론도 아니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어요.영혼이 없다면 윤회는 어떻게 하는가?
진공묘유이므로 사실은 문제가 안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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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누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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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nd of earth's childhood
    rama revea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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