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rama (childend) 날 짜 (Date): 1996년02월09일(금) 23시52분19초 KST 제 목(Title): re]선남자 선여닌 저도 비슷한 이야기 들은 적이 있어요. 성철 스님의 열반송은 문자 그대로 사실이라는 것이지요. 음 성철 스님은 생전에 늘 돈오돈수를 강조하셨고,그 최저 기준으로 반드시 오매일여를 넘어야 한다고 하셨지요.그리고 나서야 내외명철이 되고 견겅이라고 하셨구요. 그런데 정말로 성철스님이 오매일여가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하더군요. 성철 스님의 글을 보면 잠을 자면서도 화두의 의심이 끊어지지 않아야 한다 라고 하셨지요. 그 정도가 되면 잠이 없어진다고나 할까요? 여기서 오매일여의 해석입니다.오매일여가 잠이 없어지는 것을 말하는가? 어떤이는 이렇게 말하겠지요. 잠을 자면서도 자지 않느다? 이게 무슨 말인지는 저도 모르겠어요. 음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의식의 상태 (4번째 상태)가 있다라고 하는 사람도 있고 (라마나 마하리쉬) 정진을 열심히 하여 깨닫기 전에만 과도기적으로 잠이 없어진다라고 하는 사람 도 있고요 (진제 스님) 잠이란 그런 잠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라고 할 수 도 있고 ..... 등등등 ----------- 여러 이야기가 있을 수 있겠지요. 어째든 순진하게 오매일여를 정말로 잠이 없어진다라고 해석할 때,정말로 성철스님은 잠을 안 잤나? 저는 모르겠어요.해인사 스님들게 여쭤 보세요. 하여간 제가 들은 바로는 성철스님의 열반송을 그런 의미에서 해석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성철스님은 학승으로써 돈오돈수가 옳다라고 생각하여 강하게 주장하셨지만 본인은 정말로 돈오돈수하지 못했다.열반송의 세상사람을 속였다 는 것은 그것을 의미하는 것이다라고 그런데 제가 다른 여러 중국 스님들의 열반송이나 선문답을 보다 보니 사람을 속였다는 말은 자주 나오는 말이더군요. 그러니 그 말을 그렇게 해석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지 않을가요? 음 글을 쓰다 보니 횡설수설하게 되었네요. 그럼 이만 ??????????????????????????????????? ??????????????????????????????????? ??????????????????????????????????? ----------------------------- End of earth's childhood rama revealed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