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yung (.) 날 짜 (Date): 2002년 7월 16일 화요일 오후 04시 47분 03초 제 목(Title): Re: 불교에서는 점보는것을 어떻게..? 영화을 보기전에 스토리를 다 알고 가면 어떠할까요? 깨달음에 이른 사람들은 지금 이 현상세계를 꿈과 다를게 없다고 합니다. 단지 꿈보다 조금 더 길다는 거지요. 꿈을 꾸면서 꿈이 어떻게 진행될지 미리 알아보려고 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점을 보러간다는 건 이로울게 하나도 없을겁니다. 점을 처주는 사람에게 속박되는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구요, 점장이가 이러이러 하다는 말 한마디에(그 내용이 맞던 틀리던) 벗어 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돈을 내라면 돈을 내야하고 동쪽으로 가라면 가야 합니다. 의심이 가서 말을 듣지 않아도 꺼림칙 합니다. 이래 저래 좋을게 없습니다. 점장이가 나를 봐도 읽을수 없게 나를 가꾸는게 어떨까요. 그런데 이 "나"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무엇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