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2년 5월 29일 수요일 오전 10시 46분 32초 제 목(Title): Re: 인과율 하하 ... 크로체님 너무 비약이 심하십니다. 마음이라는 것은 실체가 없는 것이고 업이라는 것도 실체가 없는데.. � 그런데 사실 마음이 움직여서 업을 만드는 것이니 마음이 업이라고해도 그리 틀린 말은 아니겠군요 .. 근데 여기서 말하는 마음은 근본 바탕이 아닌 마음의 표면에 해당하는 것이지요 . 분노심 수치심 자존심 경쟁심 욕심 등등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마음이라는 것도 형체가 없고 업이라는 것도 형체가 없는데 어떻게 업이라는게 저장 되었다가 업을 받는 일이 생길까요 . 그리고 윤회의 주체 또한 없는데 윤회를 통해 업을 받는 놈은 누구이고 또 주는 놈은 누구일까요 . 불교라는게 알콩달콩 꽤 재미있죠 ?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