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doryoung (有心造) 날 짜 (Date): 2002년 5월 15일 수요일 오후 10시 46분 32초 제 목(Title): 상상 관찰자가 한없이 작아져서 소립자 만큼 크기가 되어 사람의 몸 속으로 들어간다. 솔직히 소립자가 전자보다 얼마나 작은지 난 모른다. 그냥 태양에서 지구까지 거리와 사람의 키만큼 차이난다고 상상하자. 몸속에서 보이는 광경은 어떤 모습일까.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가도는 모습처럼 원자와 전자가 보일까? 아니면 밤하늘의 은하수 처럼 보일까? 그냥 내 상상에는 내가 밤하늘을 쳐다볼때 모습이 보이고 가끔은 바람이 부는걸 느낄 것 같다는 상상이 든다. 사람은 생각하고 행동한다는데 그렇다면 관찰자가 보고 있는 저 밤하늘 저 엉성한 물질 들이 모여 하나의 생명체란다. 관찰자가 들어가 있는 사람은 한 나무 아래 있었는데 관찰자는 나무에서 일정 한 거리에서 정지하고 있고 사람이 움직이기 시작하여 걸가 버렸다. 관찰자가 느끼기에 그냥 주변의 별들이 흘러가 버린다. 이상한 뜬구름같은 나무가 만들어내는 은하계가 관찰자로 부터 움직이지 않고 목격되고있을 뿐. 아니지 너무 멀어서 안보일지도 몰라. 그냥 덩그라니 아무것도 없는 곳에 관찰자만 남아 있는 것처럼 보일거야. 아무것도 없는 관찰자 주변은 도데체 언제부터 있었지? 사람이 가버린 다음부터일가? 사람 안에 있었을 때도 가끔 바람이 지나가는 것 같긴 했지만 관찰자 주변에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그냥 하늘에 별만 보였을 뿐이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