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 소 류 ) 날 짜 (Date): 2002년 5월 13일 월요일 오전 09시 16분 31초 제 목(Title): Re: 시간 공간 물질? > 이 부분은 오해인 것 같네요. 물체 사이의 간격은 '공'의 한 예일 뿐입니다. > 필요가 없어도 논의할 수는 있겠지요? 물리학적 관점에서 필요없다고 다루지 > 않는다는 것은 저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합니다. 물리학적 [시]공간이 '공'의 한 예라면 두번째 말씀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시공간은 물리학에서 다루는 대상이고 현상과 유리된 '무', '공'같은 것은 물리학에서 다룰 수도 없고 다루지도 않는 개념입니다. 후자의 예로서 전자를 든다는 것은 개념상의 혼동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공'의 비유라는 말씀을 하시려던 것일지도 모른다고는 생각합니다만 저는 비유로서도 별로 적절치 않다는 생각입니다. 현상을 허용하지 않는 '공'이라는 것이 현상의 본질이라는 것은 더더욱 말이 안됩니다. ◇ ~~~_ _ ∴ ~|~| | _/__, SEP. 11. 2001 _ ∴∴ _ ~ | | \ ` Armorica under a tat ,-| `,-,_| |__ | | | A ______|_|__|_|___|__|| |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