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guest (neon) <211.183.69.155> 날 짜 (Date): 2001년 12월 13일 목요일 오전 07시 37분 31초 제 목(Title): Re: 마하반야 無受想行識 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無眼界 乃至 무수상행식 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無意識界 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 無老死 亦無老死盡 無苦集滅道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위에서 사용한 모든 '무' 라는 글자에 대해 그걸 한글로 번역할때는 '집착하지 말라' 라는 것으로 번역합니다. 무고집멸도 => 고 : 고에 집착하지 말고 집 : 고의 원인에도 집착하지 말고 멸 : 고의 다함에 집착하지 말고 도 : 깨달았다는 것에도 집착하지 말라고 번역하지요. 위의 한문 내용은 바라미라 심경의 세개의 부분중 두번째 부분으로서 모든 것은 그대의 의식이 만들어 낸 것이므로 원래는 없는 것이고, 연기법에 으해 흘러가는 현 상이며, 무상 ( unsteady ) 한 것이므로 그런 것이 영원히 있는 것이라고 집착하지 말라는 가르침이라고 봅니다. 반야바라밀다심경 첫번째 부분은 연기법 소개, 두번째 부분은 모든 것은 그대의 의식이므로 집착하지 말라는 것. 세번째 부분은 그래서 이 법을 배워 부처님이 되라는 권유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