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1년 10월 27일 토요일 오전 11시 59분 41초 제 목(Title): Re: 공즉시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이해하면 불교 다 이해 한 셈이지요. 복잡하게 인식론으로 따져서 어떻고 유식론으로 따져서 어떻고 할것없이 간단하게 색이라는것을 우리 중생이라고 치고 공이라는 것을 부처라고 칩시다. 따라서 색즉시공 공즉시색은 중생이 곧 부처이고 부처가 곧 중생이다.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부처와 내가 둘이아니다. 이렇게 해석하는 것이 훨씬 이해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불교신자들 중에서 이런 이야기는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실제로 자신이 부처인줄 아는 사람은 거의 찾아 보기 힘든게 사실입니다.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