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ounsel (필이가...) 날 짜 (Date): 1995년12월08일(금) 16시39분21초 KST 제 목(Title): 내가 뱉어내는 말... 과연 난 얼마나 행하고 사는지...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내가 발언하는 것.. 물론, 현실일수도 있지만, 이상일수도 있다. 내가 날 어길까봐... 두렵다. 조심스럽다.. 그래서.. 난, 입을 다문다. 나자신에게 조차도... 우리... 잠시.. 뜻하는대로... 전체가 이끄는대로... 잠시만... 나라는 존재에서 멀어져보자... 그 이끌림에따라가다.. 어느순간엔 스스로가 스스로를 찾을때가 있을것이다. 난 그걸 믿는다... 그리고, 기다린다... 단정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단정... 난.. 대답을 기피한다. 내가 날 찾을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