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3월 20일 화요일 오후 04시 56분 21초 제 목(Title): 우레 가마 속에 비떨어진다. ...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건진 글귀. 요즘은 몸이 피곤한지 혼침이 잦다. 禪定과 잠이 왔다갔다 하는 와중에 문득 돌이켜 고요함에 들고, 가끔씩 여러 구절을 보곤 하는데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글귀들도 건지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오늘은 禪定이 깊지를 못해 여러가지 경계를 보았는데, 그중에 글 귀를 읽다가 定을 통해 눈을 떠서 하나 건져낸 것이다. 위의 글귀는 네 구절 싯귀 중의 세번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