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2월 15일 목요일 오후 06시 16분 00초 제 목(Title): Re: to staire 예, 당신의 해석이 다 옳습니다. 더 큰 도시에 살면 서울같은 작은 도시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다 아시는 모양이죠. 성경 공부 하시라는 주제넘은 제안은 철회하겠습니다. 당신은 다 알고 계시니 무얼 더 배울 필요가 없으실 것 같습니다. ------------------------------------------------------------------------- 제가 심기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군요. 죄송합니다. 저 역시 많은 사람들과 불교에 대해 대화를 나누지만, 불교를 잘 모르는 분들의 단순한 질문에 제 자신이 잘못 이해하고 있던 바를 깨치곤 합니다. 많이 공부했다해도 기존의 결론만을 고집한다면 새로운 해석의 가능성이 닫히고 맙니다. 자기만의 해석의 틀에 갇히고 말지요. 불교에서는 초발심자경문이라는 게 있어서 처음 공부할 때의 그 마음을 경책하는 글이 있습니다. 성경공부 다시 하시라는 제안은 그런 의미로 받아들이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픈 마인드로 접근하신다면 기존에 결론내렸던 부분들 중에서 못보았던 예수의 다른 모습을 발견하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예를 들면 구원자나 하느님의 아들, 혁명가로서가 아니라 영적 스승으로서의 예수) 달마는 양무제가 당신은 누군가?라고 물었을때, 모른다고 대답했다지요. 모른다는 사실을 어찌 알았겠습니까? 이는 다만 자신에게 솔직해지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