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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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hyoo (문사수)
날 짜 (Date): 1995년11월13일(월) 20시46분04초 KST
제 목(Title): 깨달은 사람이 많아도..



여러가지 다른 방법으로 깨닫지는 않아요.
방법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깨달음이라고 하는 겁니다.

그것을 불가에서는 항복한다고 말하고
예수는 십자가를 지고 부할했다고 말하는 것이고
항복한 후에
항복하지 않고 대들었던 것을
복귀하지 못하고 설쳐대는 것을
매실이 익지 못하였다고 말하는 것이고
항복한 후에 
예수가 말한 가장 기가 막히게 진실된 말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면 된다고 한 말이고
....

부처님은 평생을
방법론을 부정하는 것으로 설법하신 것이고
삼매를 추구하는 마음죽이는 것으로 일관되게 설법을 한 것입니다.

한 순간 확 뒤집어져서
더 이상 수행이라는 형태를 취하지 않게 되는 것이지
확 뒤집어지기 위하여
10% 뒤집어 졌다..
20%  뒤집어졌다.

그런 것은 있지가 않습니다.

아라한이 나는 아라한이라는 생각이 있음
아라한이 아니라고 금강경에서 말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그것이
방법으로 되겠어요.

방법이란 것은
이 만큼 가는 방법..
조금 더 가는 방법..
그런 것인데
이 만큼 가고나면 나는 이 만큼 갔다라고 하게 되고
저 만큼 가고나면 나는 저 만큼 갔다라고 하게 되는데
그런 ㅀ痼막� 될 수가 있겠어요?

크리슈나므르띠는
시간과 노력으로 성취할 수 있다고 말하는 사람은
모두 사기꾼이라고 말했고
어떻게 시간과 노력을 기울이는
방법을 가지고
될 수가 있겠어요?

방법은 중생이 사용하는 것인데
법화경에 나오기를
불불상념이라
부처와 부처가 서로 응한다고 말합니다.
부처와 부처가 서로 응하는데
이미 부처가 방법을 사용하는 순간 중생이 되는데
그런 것 가지고
어림도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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