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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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1월 18일 목요일 오후 05시 03분 10초
제 목(Title): Re: to croce


이것은, 우리가 '나'를 '잘' 정의할 방법이 본질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까?                    ~~~~
아니면 '나를 인식하는 주체'가 애초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뜻입니까.

전자라면 한가지 견해로 이해가 가능합니다만 후자라면,
이해도 안 되고 동의할 수도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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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다 아닌데요.
변하지 않는 나=無입니다. 즉, 변하지 않는 나란 것은 애초에 없다는 것이죠.
변하는 것은 나인가? 그것도 아닙니다. 어느 시점을 콕 집어서 나라고 할 것인가가 
문제죠. 매순간 지금의 나가 곧 그대로 나라고 한다면 변하지 않는 나란 없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 되죠.




이른 이유는 그것을 말로 설명할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까?
만약 그렇다고 가정하면,

1. 크로체님은 존재하시나요?
2. '나를 나'라고 보는 그것은 '나'가 아니라면 그럼 무엇입니까?

이 보드에서 자주 나오는 이야기들이 반복되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진부한 이야기라면 죄송하군요.
저는 처음 글을 쓰는 것이니 이해 바랍니다 여러분 ^_^

그리고.. 제 질문은 그냥 있는 그대로입니다.
전 선문답이나 공안 같은 거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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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한 이야기는 아닙니다. :)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단지 soulman님의 질문의 동기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문답의 과정에서 질문자의 목숨이 걸리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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