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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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roce (크로체)
날 짜 (Date): 2001년 1월 18일 목요일 오전 10시 10분 22초
제 목(Title): Re: to croce


여전히 잘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왜 나는 변하지 말아야 합니까...
만약 '나'가 우리가 알아내야 할 대상이 아니고
(이게 '나'다..라는 정답이 있어서 우리가 열심히 그걸 찾는 게 아니고)
정의하고 규정짓는 대상이라면,
정의가 바뀌면 '나'도 바뀌는 것이고, 그건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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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그런데, 그 변하지 않는 나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나'를 부정하는 건 참 힘든 일입니다.
아무리 회의적인 사람도, 자신을 제외한 온갖 것을 부정할 수는 있을 지언정
(예를 들면, 이건 현실이 아니고 꿈이다.. 라던가)
자기 자신조차 부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늘 '인식주체'가 있어야  무언가가 시작되기 때문이지요..
인식 주체도 없이 무언가를 시작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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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는 석가모니 부처님이 설법을 망설였던 이유와 관계가 있습니다.
아직 그것을 논하기엔 이른 듯 하니 나중에 이야기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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