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basha () 날 짜 (Date): 2001년 1월 13일 토요일 오후 12시 27분 14초 제 목(Title): Re: to ryes >제자들입니다. 스승이 똑같은 질문으로 시험했고, 같은 경지를 각자 자기만의 >말로써 보여주어서 스승은 내심 기뻤을 것입니다. 이를 두고 엿이나 드시지요,로 >해석한 분도 있는데 겉으로 보면 그렇게도 해석가능합니다. 하지만, 그 속내의 >사정을 가늠해보자면(불법의 종지를 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요?) >선사의 그 질문과 제자들의 훌륭한 대답을 보면서 제자들의 깨달음을 확인한 >노선사의 기쁨을 능히 짐작할 수 있습니다. 노선사는 자신의 삶이 (승려로서, 두 물론, 저도 그 제자들의 반응이 '엿이나 드시지요'라는 것은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쓰여져 있는 그 문장들만을 봤을 때는 충분히 가능한 해석중의 하나이지요. 그 문답으로부터 당연한 듯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는 제자들과 노선사의 기쁨을 짐작해 낸다는 것은 자신의 고정된 인식틀로 그 문답을 바라본다고도 생각할 수 있지 않겠읍니까 ? 과연 끄집어 낸 토끼는 그 모자속에 들어있던 것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