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1년 1월 7일 일요일 오후 02시 37분 37초 제 목(Title): Re: 왜 법이나 도에 집착하는가? 나라는 존재의 모든 행위를 그대로 보고, 그것이 이미 이 자연의 현상이라는 것을 알면 무슨 불안이 있을 것인가? 느끼는 불안 자체가 안정된 자연의 현상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서 있는 자리이며 또한 모든 사람들이 서있는 자리이며 또한 모든 우주의 움직임 자체이다. 이 자연의 현상에 따라서 탐색하고 선택하는 행위를 하는 것이 생명체라는 존재의 형상이다. 바로 지금, 이 순간에도 진행중인 이 무수한 관계가 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에 부끄러움을 느끼고 무엇을 자랑스러워 할 것인가? 이러한 감정에 벗어나 있지 못한 나의 형태에 대해서도 그대로 인정하고 나아갈 것이다. 나는 언제나 안정적이다. 나의 불안증이나 행복감도 여기에 비롯한다. ========================================================================== 자연스러운 인간상에 대해 잘 묘사하셨습니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분이란 말씀도 옳습니다. 인간의 불안, 안정, 행복들은 존재에서 나온는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자연스러운 것은 자연스러운 것일 뿐 좋은 것도 아니고 나쁜 것도 아닙니다. 배고픈 호랑이가 산길 가는 사람을 잡아 먹는 것과 같습니다. 성욕에 찬 호색한이 기생과 놀아나는 것과 같습니다. 자연스럽다는 것이 당연한 것이고 안정된 것이고 그것에 행복이 있다는 것은 큰 착각입니다. 자연 스러운 것 속에는 버려야할 나쁜 습관들이 엄청나게 존재하고 있습니다. -------------------------------------- Show me your smile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