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staire (강 민 형) 날 짜 (Date): 2001년 1월 5일 금요일 오후 12시 56분 22초 제 목(Title): Re: 판단, to croce, staire staire님은 온라인상에서 그 근거를 찾습니다. 그렇게 말하는 근거는 어느 경전에 있느냐고 묻습니다. 하지만, 결국 그 경전이라는 것도 근거가 될 수는 없습니다. 맞는 말인지 아닌지는 스스로 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아, 나에게 이런 相이 있구나,하고 스스로 마음을 살펴보아 깨닫는 것이 진정한 근거이자 검증인 것입니다. ---------------- 저는 근거가 어느 경전에 있느냐고 묻지 않는데요. ^^; 오히려 경전 따위가 그런 답을 줄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마음을 살펴본다는 것 역시 '진정한 근거'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저의 마음은 검증에 적합한 엄밀함도 투명함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진정한 근거'라는 것이 과연 있을까? 그런 것은 없는 것이 아닐까. 더 나아가서 진정한 근거로부터 도출되는 '원리'라는 것조차 애초에 없는 것이 아닐까 라는 엉성한 생각이 현재로서는 저 나름의 잠정적인 결론입니다. ----------- Prometheus, the daring and enduring... * 한 가지 더... 저는 온라인상에서 답을 찾지 않습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