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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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wwww (DD15러셀)
날 짜 (Date): 2000년 12월 13일 수요일 오후 02시 43분 40초
제 목(Title): Re: 달마와 양무제의 대화 중에서



禪佛敎는 달마를 초조로 봅니다. 문자가 발달했던 중국에서 불립문자의 선풍은
경전중심이 아닌 선불교라는 독특한 황금꽃을 피우게 하였습니다. 이는
6조 혜능에 가서 절정에 달합니다. 혜능대사는 그야말로 까막눈이었으니까요.

왜 선불교에는 양무제와 같은 하근기 중생을 위한 자세한 설명이 없었을까요? 
禪은 최상승이라 불리웁니다. 달마에서 혜능까지는 석가모니의 등불이 꺼지지 않는 
것이 가장 시급했습니다. 천 명의 눈 어두운 학승보다, 한 사람의 눈 밝은 선지식이 
더 중요했던 시기입니다. 그런데, 6조 혜능 이후로는 禪家에는 많은 선사들이 
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조사선이 면면히 이어지다가 활짝 피어나게 되어 끊어질 
것을 염려하지 않아도 될만큼 눈밝은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지요.

아마도 양무제가 6조 이후의 선지식에게 같은 질문을 던졌더라면 보다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황제는 수행승이 아니라 때리거나(방), 고함을 칠 
수는 없는 노릇이므로, 국사를 두어 가르침을 받은 전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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