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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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wwww (DD15러셀)
날 짜 (Date): 2000년 10월 31일 화요일 오후 06시 57분 27초
제 목(Title): 무집착과 지혜

고통은 집착으로부터 온다고 했다.
집착을 버린다는 말에는 의지가 담겨 있는데, 
이 의지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하나는 목적을 쟁취하기 위한 적극적인 의지이고, 
다른 하나는 원래 있는 것을 드러내기 위한 수동적 의지이다.

집착을 버림에 있어서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은 
고통으로부터의 해방을 얻기 위한 것이다. 
이 의지는 종교적 수행으로 나타난다.

집착을 버림에 있어서 수동적인 의지는 지혜에서 온다. 
고통을 직접 겪음으로 인해 터득하게 되는 지혜, 
즉 고통의 원인인 집착과 무지를 깨달음으로써 지혜가 생기고, 
집착을 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집착은 반복습관적으로 다시 생기나, 반드시 수반되는 고통은 다시 마음의 평화를 
어지럽히고 
그러면서 지혜는 더욱 단단해져 간다.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지혜가 금강석같이 견고해질 때, 
비로소 수동적 의지에 의한 무집착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무집착과 지혜는 함께 생겨나며, 마음의 평화를 가져온다. 
이는 자신의 본모습의 심연에 도달케해주는 무거운 바위와 같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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