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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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nlight (D.S.)
날 짜 (Date): 2000년 10월 22일 일요일 오전 04시 00분 32초
제 목(Title): 나는 전생에 잉카사람이었나보다.




  나는 가끔씩 싸이코 같은 행동을 하곤하는데 이를테면
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와 흡사하다고 하겠다.
물론 일부러 웃길려고 하는경우도 있지만, 주로 따분할때나
스트레스가 쌓일때 그러는 것 같다.

  요즘 안데스산맥의 잉카(inca)의 음악을 주로 듣고 있다.
잉카의 음악은 주로 팬플룻과 기타로 연주되는데 가만히 
들으면 상당히 애수에 젖은 듯한 분위기로 몰고간다.
그런데 실제로 공연하는 것을 보면 굉장히 흥겹고 정열적인게
잉카의 음악이다. 우리나라에 알려진 전통 잉카음악은 
el condor pasa 가 고작이지만 전통 잉카음악을 spiritual하게
연주한 것들도 많이 있다.  

  요즘처럼 일이 잘 안 풀릴때는 매일 이런 잉카의 음악을 듣는
것도 나쁘지 않는것 같다. 같은 방의 동료들은 거의 지겨워서 
죽을 지경이다. 그런데 잉카의 음악을 들으면서 문득 내가 
전생에 잉카사람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들곤한다. 왜냐면
아무런 인연 없이 어떤 것에 끌리지는 않기때문이다.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한번 더 있는데, 예전에 TV에서 
'실크로드'라는 프로를 해준적이 있다. 그때 1회부터 마지막편까지 
약 50편 정도를 거의 빼먹지 않고 다 보았는데, 특히 중앙아시아를
소개할때 그들의 삶을 보면서 내가 전생에 중앙아시아에 살았었지
않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다. 우선 그들도 우리나라 사람들처럼 
아이를 등에 업고 다니고 우리나라의 김치와 비슷한 배추 절인것을
먹고 제주도의 아기구덕과 같은 것을 사용하는등 아무래도 우리
조상과 중앙아시아 조상들은 한뿌리에서 나오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들게한다. 그때 그들의 문화나 환경을 보면서 마치 고향을
보는듯한 느낌이 들었었는데 아무래도 전생에 나는 중앙아시아에서
살았었나보다. 

  나중에 여유가 생긴다면 꼭 중앙아시아와 잉카에 한번 가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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