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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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elsa (플라우더)
날 짜 (Date): 2000년 9월 23일 토요일 오후 04시 06분 21초
제 목(Title): Re: 불교에서 허무란?



 성의있는 답변 감사합니다. 이젠 공이란 것이 조금 이해가 가네요.

 근데 제가 허무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파트 밖에서 안에

 살고 있는 사람을 바라볼 때 느끼는 감정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이나 상황이 자꾸 무의미하게

 느껴지고 집착하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의욕적인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구요. 무론 전 주위에서 너무나 부지런하고 열심히

 산다는 말을 많이 듣습니다. 하지만 단지 바지런할 뿐이죠.

 그 안에 어떤 꿈도 희망도 가지고 있지 않아요. 그러니 허무감이 

 늘 짓느른답니다. 예를 들어 친구들은 자기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은 욕심, 결혼한 친구는 열심히 일해 돈모아 조그마한 집 마련하는

 것, 미혼인 친구는 보다 나은 배우자를 만나고 싶은 꿈에 열심히 미모도

 가꾸고 선도 보고 조언도 구하고 하죠. 하지만 전..그것이 그런 

 꿈과 이상이 없다라는 말입니다. 그런 모든 것들이 허상이 아닐까 질문하고

 그렇게 해서 진정으로 얻어지는 것은 무엇인가 하고 자문하죠.

 가끔 이런 생각들을 친구들에게 말하면 저를 좀 의아하게 봅니다.

 그럴 땐 내가 생각이 너무 비관적이고 젊은이 답지 못한가를 반성해보죠.

 혹시 그들처럼 나도 목표와 이상을 세우고 그것을 위해 질주해볼까도

 생각해보고.. 하지만 그 것이 가장 어려운 문제 입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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