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adikaya () 날 짜 (Date): 2000년 6월 21일 수요일 오전 01시 24분 34초 제 목(Title): Re: To adikaya님 그건 맞습니다. 서서히 습기가 마르지요. 하지만,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는 마치 진흙탕물같습니다. 가라앉혀 맑게 만들순 있지만, 다시 흔들리면 뿌옇게 변하는... 그러나 확실히 진흙탕물이 됐다가 다시 가라앉기까지 시간이 줄어들긴 하지요. 오늘은 갑자기 그런생가도 했어요. 인간의 일반적인 감정들이 사라진 상태, 그건 어쩜 두려운 일인지도 모른다는... 그런 의미에서 깨달은 사람들은 참, 고독할거란 생각이 드는군요. 어쨌건 깨어있는 순간은 너무도 짧고 감정의 중독성은 너무도 질기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