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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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byung (노자(老子))
날 짜 (Date): 2000년 1월  8일 토요일 오후 01시 02분 10초
제 목(Title): Re: 집착에서 벗어나는 법..... 좀 알려�


 안녕하세요

저역시 kyueun님 처럼 집착에서 벗어나려는 사람중에 한사람입니다.

그렇게 찾아 헤메던중 나름대로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을 발견한것 같습니다.

혹시 kyueun님 에게도 도움이 되길 기원하면서 글을 올립니다.

제 자신은 라마나 마하리쉬의 '나는 누구인가'를 읽고 감명을 받았지만

다음 주소에서 같은 글이 있길래 퍼왔습니다.

더 자세한 글은 직접 방문하셔서 보시길 바랍니다.

http://meditation.co.kr/masters/ramana/ramana-discourse/ramana-wtext05.htm


 
Ramana Maharshi

탐구와 순복
 

 '내가 있다'(I am)만이 누구에게나 영속적이며 자명(自明)한 경험입니다. 다른 
어떤 것도 '내가 있다' 만큼 자명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자명하다고 하는 것, 
즉 감각 기관을 통한 경험은 결코 자명하지 않습니다. 자기[진아]만이 자명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자기탐구를 하여 그 '내가 있다'가 되는 것만이 우리가 할 
일입니다. '내가 있다'가 실체입니다. 나는 이것이다 혹은 저것이다는 실체가 
아닙니다. '내가 있다'가 진리이며, 진아의 다른 이름인 것입니다.
헌신(devotion)이란 바로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을 뿐입니다.엄밀히 따져볼 때, 
지고의 헌신과 진지는 본질적으로 똑같은 하나입니다. 그 중 어느 하나가 다른 
하나의 수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들의 본질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지(知)의 
길(path of jnana)과 헌신의 길(path of devotion)은 서로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서로 불가분한 이 두 길을 구분하지 말고 따라가십시오.

자기탐구 - 이론

진아자각과 진아무지의 장에서 보았듯이, 스리 라마나는 육체와 마음을 통해서 
작용하는 개인적 자아가 실재한다는 관념을 버리기만 하면 바로 진아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그의 헌신자들 중에서 진보된 몇몇 사람은 빠르고 
쉽게 그렇게 할 수 있었으나, 그 외의 사람들은 어떤 형태의 수행에 의하지 않고는 
평생토록 몸에 밴 습(習)을 버리기가 사실상 불가능했다. 스리 라마나는 그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그들이 진아자각을 빨리 성취할 수 있는 수행법을 일러달라고 
요청할 때면 언제나, 당신이 자기탐구(自己探究, self-enquiry)라고 부른 수행법을 
권하였다. 이 수행법은 그의 실천적인 가르침의 주춧돌을 이루는 것이며, 이하 세 
장을 통해서 그 여러 측면들이 자세히 설명될 것이다.
  우선 방법 자체를 설명하기 전에, 마음의 본질에 대한 스리 라마나의 견해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자기탐구의 목표는 직접적인 체험을 통해 마음이 
실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내는 데 있기 때문이다. 스리 라마나에 따르면, 마음 
또는 육체의 모든 의식적인 행위들은 그 행위를 하는 '나'가 있다는 암묵적인 
가정을 중심축으로 해서 전개된다. 즉, '나는 생각한다', '나는 기억한다', '나는 
행위한다' 등에 있어서, 이 모든 행위에 대해 자기가 책임을 지고 있다고 여기는 
'나'라는 것이 공약수로 존재한다. 스리 라마나는 이 공약수를 '나'라는 
생각(我相, aham-vritti)이라고 불렀다. 문자적 의미로 aham-vritti는 '아(我)라는 
심적 변상(變狀)'(mental modifica-
tion of I)이라는 뜻이다. 진아 즉 참'나'는 자신이 무엇을 행위한다거나 
생각한다고 여기는 일이 결코 없으며, 그렇게 여기는 그 '나'라는 것은 하나의 
심적 허구(mental fiction)이므로, 그것은 진아의 한 심적 변상(a mental 
modification of the Self)이라고 일컬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상당히 
거추장스런 번역이므로, aham-vritti는 보통 아상(我相)('나'라는 생각, 
'I'-thought)으로 번역한다.
  스리 라마나의 견해에 의하면 개인성(individuality)의 관념은,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이 '나'라는 생각 바로 그것일 뿐이다. 그는 마음의 상이한 활동 
형태들(에고, 지성, 기억 등)을 각각 별개의 작용으로 보지 않고, 그 모두를 
'나'라는 생각의 여러 가지 상이한 형태로 파악하였다. 그는 개인성을 마음과 같은 
것으로 보고 마음을 '나'라는 생각과 같은 것으로 보았기 때문에, 개인성의 느낌이 
사라진다는 것(즉, 진아 깨달음)은 바로 그 마음과 '나'라는 생각이 사라짐을 
의미한다. 이 점은, 진아를 깨달은 뒤에도 생각하는 자도 없고 행위하는 자도 
없으며, 개인으로서 존재한다는 의식도 없다는 취지의 말을 그가 자주 했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된다.
  그는 진아만이 '유일하게 실재하는 실체'라고 하는 입장을 견지했으므로, 
'나'라는 생각은 그 자체로 실재하지 않는 하나의 그릇된 가정에 불과하다고 
하였다. 그는 '나'라는 생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은 어떤 대상을 자신과 
동일시(identify)함으로써만 가능하다고 설명하였다. 즉, 어떤 생각이 일어나면 
'나'라는 생각이 나서서 그 생각의 주인 행세를 하지만('내가 생각한다', '내가 
믿는다', '내가 원한다', '내가 행위한다' 등), 동일시할 대상 없이 독립하여 
존재하는 별개의 '나'라는 생각은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그것이 하나의 연속되는 
실체처럼 보이는 것은, 계속 일어나고 있는 동일시 작용이 끊임없는 하나의 흐름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동일시의 거의 대부분은, 이 '나'가 그 육체적 형상의 
소유점유자(owner-occupant) 또는 동일 연장체(同一延長體, co-extensive, 같은 
공간적 범위를 가진 것)로서 그 육체 내에 한정되어 있다는 최초의 가정으로부터 
비롯된다. 이 '나는 육체다'(I am the body)하는 관념이 그 이후의 모든 그릇된 
동일시의 원천이며, 이를 해소하는 것이 자기탐구의 주목표이다.
  스리 라마나는 이같이 자신을 한정하는 동일시의 성향은, 동일시의 주체인 
'나'를, 그것이 동일시하는 생각의 대상들로부터 떼어놓음으로써 억제될 수 있다고 
하였다. 개인으로서의 '나'라는 생각은 대상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므로, '나'(I) 
또는 '내가 있다'(I am)는 주관적인 느낌에 주의를 집중하되, '나는 이것이다' 
혹은 '나는 저것이다'하는 생각들이 일어나지 않을 정도로 강하게 집중하면, 
개인적인 '나'(individual 'I')는 대상들과 연결되지 못하게 된다. 이때 이 
'나'라는 자각을 계속 유지하면, 개인적인 '나'('나'라는 생각)는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진아의 직접적인 체험이 나타나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이 '나' 또는 
'내가 있다'라는 내면의 자각에 끊임없이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스리 라마나가 
자기탐구(self-enquiry, vichara)라고 부른 수행법인 것이다. 그는 이 수행법이 
'나'라는 생각이 실재하지 않음을 발견하는 가장 효과적이고 직접적인 방법이라고 
한결같이 권장하였다.
  스리 라마나의 표현에 따르면 '나'라는 생각은 진아, 즉 심장으로부터 일어나며 
스스로를 생각의 대상들(thought-objects)과 동일시하는 습이 소멸될 때 다시 진아 
속으로 가라앉는다. 이 때문에 그는 자신의 가르침을 보다 이해하기 쉽게 하기 
위하여, 이 '나'를 일어나고 가라앉는 모습을 자주 설명하였다. 그는 ' "나"라는 
생각을 그 근원까지 추적하라'든가 ' "나" 가 어디서 일어나는지 찾아내라'고 
말하는데, 그 의미는 언제나 동일한 것이다. 그가 어떤 식의 표현을 썼던 간에 
그는 헌신자들에게, '나'가 그것이 일어났던 근원 속에서 해소될 때까지, '나'라는 
생각의 자각을 계속 유지해 나가라고 조언 했던 것이다.
  그는 때때로, 우리가 마음 속으로 '나'를 생각하거나 ('나, 나'하고) 반복하는 
것도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게 해줄 것이라 하였다. 그러나 이는 수행의 예비적 
단계일 뿐이라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마음속으로 '나'를 반복하는 것은 아직 
지각하는 주체('나'라는 생각)와 지각되는 대상('나, 나'하는 생각들)이 있는 
것이며, 이러한 이원성이 존재하는 한 '나'라는 생각은 계속 살아 움직일 것이다. 
'나'라는 생각은 신체적이거나 정신적인 모든 대상에 대한 지각이 소멸되어야만 
최종적으로 사라진다. 하나의 '나'를 자각하는 것(being aware of an 'I')만으로는 
이렇게 되지 않으며, '나'로서 존재할 때(being the 'I')에만 그것이 가능하다. 
'나'를 하나의 대상으로서 자각하는 것이 아니라 주관으로서 체험하는 이러한 
단계가 자기탐구의 절정국면이며 다음 장에서 자세히 설명될 것이다.
 

~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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