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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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Convex (4ever 0~)
날 짜 (Date): 1999년 5월 25일 화요일 오후 04시 32분 51초
제 목(Title): Re: 고


이상제님 글에서...

> 그러므로 개체는 다른 개체와 자신을 비교하며, 체험하지 못한 것을 체험하고자
> 한다. 체험은 물리적으로 이루어져야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긴장은
> 즉각적으로 풀어지지 않고 쌓이게 된다. 그러나, 전체의 본성을 자각하게 되면
> 욕망과 체험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 타인들의 체험이 곧 나의 체험이라는 것을
> 체득하므로 굳이 체험하고자하는 특별한 욕망이 일지 않는 것이다.

고딩 때, '남들 다 하는 걸 뭣하러 굳이 나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남들 노는 데도 안 끼고, 혼자만의 취미에 빠져 살았드랬죠. 대딩때도 거의
그랬고. 덕분에 고요한 왕따 생활을 누릴 수는 있었습니다만 사회적 경험은
매우 좁은 범위로 국한되고 말았습니다. 어제 뉴스엔 "모든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빈집털이를 한 우등생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데, 차라리 그런 아해덜이
더 훌륭한 공감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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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먼소류님의 계속되는 '고'인데 계속 '고'하면 대형사고 날듯 해서 
'스탑'을 걸어 봅니다:)

마약같은 경우에는 경험 잠깐만 해본다고 하다가 나락의 길로 가는 경우도 있고요.
콘트롤 엄청 잘 할듯 하면 상관 없겠지만 그건 고수 아니면 힘들 것 같네요:)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누군가가 "저 음식은 상했으니 먹지마!" 그랬을 때..

갑: 쫄아서 안먹는다. 그리고 남들에게까지 먹지 말라고 한다.
을: 쫄아서 안먹기만 한다.
병: 냄새 맡아보고는 상한걸 알고 안먹는다.
정: 냄새로는 몰라서 혀를 대보고 나서 상한걸 알고 안먹는다.
무: 삼켰다가 게워낸다.
기: 삼켰다가 설사까지 하고 난리 친 다음에 게워낸다.
경: 식중독으로 병원신세 진다.
신: 병원 안가고 식중독으로 겔겔거린 다음 그 음식 또 먹는다.
임: 상한 음식이 입맛에 맞아서 즐겨 먹는다.:)

어디서 스탑을 걸까요?:)

--,--`-<@  매일 그대와 아침햇살 받으며 매일 그대와 눈을 뜨고파.. 잠이 들고파..
Till the rivers flow up stream       |        Love is real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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