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ddh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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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ddhism ] in KIDS
글 쓴 이(By): parsec (  먼소류  )
날 짜 (Date): 1999년 5월 24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54초
제 목(Title): Re: 고

이상제님 글에서...

> 그러므로 개체는 다른 개체와 자신을 비교하며, 체험하지 못한 것을 체험하고자
> 한다. 체험은 물리적으로 이루어져야하므로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며 긴장은
> 즉각적으로 풀어지지 않고 쌓이게 된다. 그러나, 전체의 본성을 자각하게 되면
> 욕망과 체험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진다. 타인들의 체험이 곧 나의 체험이라는 것을
> 체득하므로 굳이 체험하고자하는 특별한 욕망이 일지 않는 것이다. 

고딩 때, '남들 다 하는 걸 뭣하러 굳이 나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생각에
남들 노는 데도 안 끼고, 혼자만의 취미에 빠져 살았드랬죠. 대딩때도 거의
그랬고. 덕분에 고요한 왕따 생활을 누릴 수는 있었습니다만 사회적 경험은
매우 좁은 범위로 국한되고 말았습니다. 어제 뉴스엔 "모든 경험을 해 보고
싶어서" 빈집털이를 한 우등생에 관한 기사가 나왔는데, 차라리 그런 아해덜이
더 훌륭한 공감 능력이 있지 않을까 한 번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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